올림픽대로 일부구간, 노들로 일부구간 교통통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일부구간 교통통제 해제

▲ 6일 오전 올림픽대로 여의2교 남단(사진=서울시교통정보과)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서울 일대에 내린 호우주의보가 6일 오전 4시 30분 부로 해제된 가운데, 지난 5일부터 내린 비로 서울시 곳곳 도로통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6일 오후 13시 45분 기준, 도로침수, 물고임 등으로 통제된 도시고속도로 및 시내도로 구간은 총 11곳이다.

노들로는 한강대교에서 여의상류, 여의상류에서 한강대교 양방향이 도로침수로 전면통제 중이다.노들로의 경우, 이날 18시 통제가 완료될 예정이다.

올림픽대로는 램프 김포 방향도 전면통제된다. 여의하류IC에서 여의상류IC 사이 길도 양방향 통제 중이다.

올림픽대로 통제는 이날 23시 해제 예정이다.

이밖에 잠수교가 한강수위 상승으로 양방향 통제 중이고,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 동호대교남단에서 성수대교 남단 구간이 물고임으로 통제 중이다.

6일 오전 교통통제가 적용됐던 동부간선도로 군자교-성수JC,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성동JC,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차량 통행은 오전 11시 30분부로 재개됐다.

부분 통제 중이던 노들로 여의하류에서 양화대교남단 구간은 1차로 도로침수 해제로 이날 오후 1시 43분 통행이 재개됐다.

서울시는 "현재 교통통제 유지 중인 올림픽대로(가양대교~동작대교), 여의 상하류IC는 팔당댐 방류량 및 한강수위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통제수위(5.53m) 아래로 내려갈 경우 즉시 통행재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팝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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