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구 주민에 대한적십자사 통해 먹거리 전달

▲ (사진=GS리테일)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GS리테일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중부지역 집중 폭우로 인한 수해를 입은 시민 대상 지원에 나섰다.

GS리테일은 수해 피해 서초구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달한 구호물품은 도시락, 바나나, 생수 등 먹거리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달은 가까운 물류센터에 있던 상품을 긴급하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지역 담당 GS리테일 임직원들은 물품 하차 및 정리 작업 등을 함께 하며 일손을 보탰다.

또한, GS리테일은 피해 지역이 확산하고 있는 데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앞서 2021년 3월 산불 피해 현장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마스크 1만 5000여 장을 기부하는 등 긴급 재해재난 지원 활동에 나서온 바 있다.

한편, GS리테일 운영 편의점 GS25는 자연재해로 피해 입은 본부 직원 및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특별재해지원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개인 재산 피해를 보전하는 것이 골자다. 영업 재산 피해의 경우, GS25의 재산종합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팝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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