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김유진 기자) 이번 주도 다양한 주제와 볼거리가 가득한 전시회를 소개한다.

'다니엘 뷔렌'

2022.07.12. ~ 2023.01.29. / 장소 : 대구미술관

프랑스 현대미술의 거장 다니엘 뷔렌의 개인전. 작품과 공간의 특정한 관계성에 주목하며 크게 세 공간에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대형 설치 작품 존, 다큐멘터리 필름 존, 설치 작품 존. 작가의 단호하고 정제된 작품을 통해 예술의 본질에 대해 순수하게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치유의 기술'

2022.03.26. ~ 2023.05.07. / 장소 : 뮤지엄 원

미디어 아트와 현대미술이 융합된 새로운 전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지친 현대인들에게 예술을 통한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 미술가 21인이 참여해 미디어, 설치, 회화, 사진, 도예, 사운드 아트 등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호안 미로 : 여인, 새, 별'

2022.04.29. ~ 2022.09.12. / 장소 : 마이아트뮤지엄

순수한 색과 시적이고 상징적인 기호의 독창적 화풍으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으로 인정받는 호안 미로의 전시. 작가만의 독특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유화, 드로잉, 판화, 태피스트리, 조각 등 70여 점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하며 마음껏 상상하고 해석하는 시간.

'꽃과의 공존'

2022.07.15. ~ 2022.08.07. / 장소 : 피크닉

일상의 꽃 문화를 선도하는 플라워 브랜드 꾸까의 창립 8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꽃과의 공존'이라는 테마로 꽃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 꽃에 대한 고정관념 탈피, 꽃이 가진 아름다움을 색, 질감, 양 3가지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꽃이 가진 생명력과 아름다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

'로그아웃'

2021.12. 21. ~ 2023.03.01. / 장소 : 뚝섬 미술관

과잉 정보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온전한 쉼을 선물하기 위한 전시. 잠시 현실이라는 불을 끄고,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마음속의 불을 켜보자. 잃어버린 감각들을 일깨우고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팝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