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정점 예상치 15만 명 근접


(팝콘뉴스=정찬혁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만 9897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만 9897명 늘어나 누적 2069만 4239명을 기록했다.

지난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1만 9886명→10만 7860명→11만 2867명→11만 648명→10만 5498명→5만 5292명→14만 989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0명 늘어 364명이 나왔다. 신규 사망자는 4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5332명(치명률 0.12%)이다.

한편 신규 확진자 15만 명은 전문가들이 분석한 정점의 중앙값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번 주가 코로나19 재유행의 정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4일 "질병관리청과 여러 수학 분석그룹에 따르면 8월 중 정점이 올 것이란 의견이 다수"라며 "높아진다고 하더라도 약 11만~19만, 중앙값 정도로 본다고 하면 한 15만 명 정도의 확진자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팝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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