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들로 한강대교 방향 도로침수로 전면통제중(사진=서울시)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 8일에 이어 9일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내 침수피해 우려로 곳곳의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9일 9시 30분 기준, 서울시내 침수나 침수위험으로 전면통제된 도로는 ▲한강대교방향 및 성산대교방향 노들로 ▲성산방향 및 성수방향 내부순환로 ▲하남방향 및 김포방향 올림픽대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수서방향 4차로다.

해당 도로 등 운행이 통제된 도로를 지나는 버스들은 운행 노선을 바꾸어 운행하고 있다.

산사태 우려로 도로통제된 신림중 인근을 지나가는 6515, 6514, 5528, 501, 506, 5511 등 노선은 쑥고개로 우회 운행한다. 5515번은 서울대정문에서 회차한다.

강남역 일대 운행하는 N61은 교육연수원 구간으로 운행한다.서초역에서 강남역 구간 운행하는 740번은 서울성모경원-고속터미널-신논현역-강남역으로 돌아 운행한다. 대치역 인근을 지나는 2415번은 대치역에서 유턴하고, 461번은 한티역으로 우회한다.

잠수교를 지나는 405번은 반포대로 우회, 강변북로 마포대교를 지나는 9711번은 마포농수산물시장으로 우회, 현충원 지하차로를 지나는 360번은 동작대교로 우회한다.

145번은 회차지점을 신사역 8번 출구로 변경한다.

광명교 하부 서부샛길 지하차도를 지나는 571, 5012, 5528번은 한일유엔아이 아파트 미정차 우회한다.

지하철은 9호선 노들역-사평역 7개 양방향 운행이 폐쇄되면서 급행열차는 운행되지 않고 일반열차만 운행 중이다. 8일 밤 침수로 이용이 정지됐던 2호선 신대방역, 7호선 이수역 등도 정상 운행하고 있다. [팝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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