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대상 기초건강 검사, 건강정보 제공 등

▲ (사진=코레일)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 한국철도공사가 임직원들의 건강관리에 나선다.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서울본부는 오는 10일부터 본부 관내 48개 역·사업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활동'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관리 활동'은본부 보건관리자가 역·사업소에 방문해 직원 대상 ▲건강 상담 및 기초검사 ▲건강진단 결과 발견된 질병자의 요양지도 및 관리 ▲옥외 근무자를 위한 계절별 건강관리 수칙과 정보 제공 ▲온열질환 예방키트 제공 등에 나설 예정이다.

또, 사업장별 맞춤형 보건관리도 진행한다. 예컨대, 유해화학물질 취급 현장에서는 의무이행사항 맞춤 컨설팅, 직업병 위험요인 발굴 등에 나선다.

기존 응급처치 교육도 심화해 진행한다. 코레일은 역과 열차에 설치된 AED(자동심장충격기)와 심폐소생술을 적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 기간에는 CPR 실습교육용 애니 및 AED 활용 응급처치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코레일 서울본부는 지난해 12월 별도 '건강관리실'을 설치하고보건관리자 2명을 전담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팝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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