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김유진 기자) 이번 주는 이색적인 볼거리가 가득한 경북 울진 나들이 명소를 소개한다.

'죽변 드라마세트장'

경북 울진군 죽변면 등대길 74-14

인기 드라마 '폭풍 속으로'의 드라마 세트장. 동해를 뒷배경 삼아 절벽 위에 지어진 집은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장면을 연상케 한다. 세트장 주위에는 울진 바다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해안스카이레일, 대나무밭, 죽변등대 등이 있다.

'후포등기산공원'

경북 울진군 후포면 등기산길 29

하늘과 맞닿은 등기산 정상에 오르면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와 후포등대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신석기 유물 전시관,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스카이워크, 정자, 체육시설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처가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성류굴'

경북 울진군 근남면 성류굴로 225 / 예약가능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서 깊은 동굴 중 하나, 천연기념물 제155호다. 2억 5천만 년 전에 형성된 석회암 동굴로 아름다운 종유석이 마치 금강산 같다고 하여 '지하금강'이라고도 불린다. 웅장하고 신비로운 동굴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망양정'

경북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690

관동팔경(關東八景) 중의 하나인 망양정. 성류굴 앞으로 흘러내리는 왕피천을 끼고 드넓게 펼쳐진 동해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언덕에 세워져 있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관동팔경 가운데 으뜸이라 하여 조선 숙종이 '관동제일루(關東第一樓)'라는 현판을 하사했다고 한다.

'국립해양과학관'

경북 울진군 죽변면 해양과학길 8 / 월요일 휴무

국내 최초 해양과학 전시와 교육이 복합된 문화전시공간. 각종 첨단 전시 기법을 이용해 동해의 신비로운 바닷속 생태계를 볼 수 있게 만들었으며 바닷속전망대, 바다마중길, 파도소리놀이터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팝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