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신협 직원들의 피해 예방 사례로 제작

▲ (사진=신협)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신협중앙회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영상을 제작 및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홍보영상은 신협 직원들이 조합원의 피해를 예방한 신협의 실제 사례를 토대로 제작한 재연 영상으로, 인기 TV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를 패러디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신협 이야기'로 꾸며졌다.

영상은 총 3편으로 각각 ▲상담 내내 울리는 고객의 휴대전화에 수상함을 느껴 금융사 사칭 대출사기 피해를 예방한 '대출사기' 편 ▲고액 현금 인출을 요청한 고객이 인출 사유를 명확히 답하지 못하는 등 보이스피싱 의심 정황이 보여 설득 끝에 대면 편취 피해를 예방한 '기관(경찰)사칭' 편 ▲외근 중 고객의 가게에 방문한 직원이 자녀사칭 문자로 개인신용정보를 넘겼다는 사실을 알고 신속히 계좌를 지급정지시켜 피해를 예방한 '자녀사칭 메신저피싱' 편이다.

해당 영상은 신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협은 2022년 상반기 전국 35개 신협의 대면 모니터링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금 총 12억 원을 예방했다.또,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하는 등 금융소비자 권리 보호에 나서고 있다. [팝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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