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9~34세 미만 청년 누구나, 서울동행 홈페이지에서 31일까지 신청 가능

▲ 2021년 서울관광재단 임직원 멘토가 청춘잡담을 통해 청년 멘티와 만나고 있다.(사진=서울시) © 팝콘뉴스


(팝콘뉴스=정찬혁 기자)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서울시 공공기관 임직원 28명과 함께하는 온라인 직무 멘토링 '청춘잡(job)담(talk)'에 참여할 청년 멘티 20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춘잡담'은 임직원 봉사자가 사회진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소그룹으로 매칭되어, 직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임직원 봉사자는 청년 시절을 겪어본 선(先) 경험자이자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서 청년들에게 진로의 간접 경험과 미래에 대한 힌트를 제공한다.

이번 멘토링은 ▲서울관광재단 ▲서울교통공사 ▲서울디지털재단 ▲서울문화재단 ▲서울시설공단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연구원 ▲서울장학재단 등 서울시 공사·출연기관 10곳의 임직원 봉사자 28명이 참여한다.

▲ 청년 멘티 모집 포스터(사진=서울시) © 팝콘뉴스


멘토링은 8월 17일, 18일 양일간,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리엔테이션과 '시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특강이 30분간 진행된다. 이어 19개 직무 분야에서 임직원 봉사자 1명과 청년 4~6명이 소그룹으로 매칭돼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들은 ▲경영지원 ▲교통 ▲기업지원(R&D, 인프라) ▲기획 ▲마케팅 ▲디지털 역량강화,▲디지털 콘텐츠 기획 ▲문화예술 기획행정(거버넌스, 교육, 생활문화) ▲보건(간호사) ▲신용보증·재기지원 ▲연구(공공건축투자, 도시정보, 산업경제) ▲인사 ▲자원봉사 기획운영 ▲장학사업 기획운영 ▲정책기획평가(젠더) ▲조경 ▲토목 ▲홍보 중 관심 직무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멘토링은 ▲임직원과 청년의 참여동기 및 기대사항 나눔을 통한 자기소개 ▲직무소개, 직무환경 및 비전, 준비 방법 등 임직원의 지식과 경험담 나눔 ▲질의응답 ▲청년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및 상호 간 참여 소감 나눔 순으로 이뤄진다.

멘토링은 만19~34세 미만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울동행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참여동기 및 사전질의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청년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팝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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