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임석순 기자)LS그룹이 ‘전기의 시대’를 맞아 차별화된 사업 전략을 모색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앞서 구자은 회장은 지난 1월 취임 일성으로 '양손잡이 경영'을 통한 기존 주력 사업과 미래 신사업의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팝콘스타클럽 구성 종목 시가총액은 973조6449억 원을 기록해 지난달 27일 시총 966조8022억 원과 비교해 일주일 동안 6조8426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구성 종목 중 LS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한 주간 14.6% 상승해 팝콘스타클럽 구성 종목 중 주간 주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 최문선 연구원에 따르면 "전선과 전력기기 업황 개선의 최대 수혜주로 평가"하며 동시에 목표 주가 11만5000원을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전기차 확산과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로 전세계적으로 송배전만 투자가 늘어날 것이다"면서 "세계적인 전선 회사인 LS전선은 자회사로 가온전선, JS전선, 국내와 베트남과 인도 등 해외 전선 자회사를 손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면서 "특히 LS전선은 북미와 유럽에도 진출해 있어 전선 업황 호조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LS 뒤를 이어 롯데쇼핑, 넥슨게임즈 종목이 각각 8.56%, 8.47%씩 나란히 상승해 주간 상승률 상위권에 포진했다.한편, TS트릴리온 종목은 같은 기간 9.05% 하락하며 팝콘스타클럽 종목 중 가장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주간 기준 팝콘스타클럽 구성종목 중 상승률 상위종목은 다음과 같다.표기순서는 순위, 종목명, 3일 종가, 주간 등락폭, 주간 등락률 순이다.

1위 LS 6만8300원 +8700원 (14.6%), 2위 롯데쇼핑 10만6500원 +8400원 (8.56%), 3위 넥슨게임즈 2만5600원 +2000원 (8.47%), 4위 아모레퍼시픽 16만6500원 +1만500원 (6.73%), 5위 한샘 7만4000원 +4600원 (6.63%)

주간 기준 팝콘스타클럽 구성종목 중 하락률 상위 종목은 다음과 같다.

1위 TS트릴리온 1055원 -105원 (-9.05%), 2위 삼성생명 6만6400원 -3400원 (-4.87%), 3위 삼성SDI 56만9000원 -2만1000원 (-3.56%), 4위 하나금융지주 4만7600원 -1450원 (-2.96%), 5위 KB금융 5만8200원 –1600원 (-2.68%)

'팝콘스타클럽'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열정'을 품고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로 팝콘뉴스 독자들의 추천을 받은 기업 71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팝콘스타클럽 명단은 다음과 같다.(순서는 시가총액 순)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NAVER, 현대차, 삼성SDI, 카카오, KB금융, 삼성물산, 신한지주, LG전자, 하나금융지주, 삼성생명, SK텔레콤, KT&G, LG생활건강, 우리금융지주, 엔씨소프트, KT, 아모레퍼시픽, 삼성화재, 기업은행, 넷마블, LG유플러스, 미래에셋증권, DB손해보험, 한국금융지주, 삼성카드, 오리온, 삼성증권, NH투자증권, GS건설, 이마트, 롯데쇼핑, CJ대한통운, GS리테일, 현대해상, 대우건설, 신세계, CJ ENM, 하이트진로, 키움증권, 한화생명, LS, 대웅제약, DL이앤씨, 현대백화점, 롯데칠성, 한샘, 농심, 넥슨게임즈, 오뚜기, 오스템임플란트, 컴투스, 골프존, 동국제약, 보령, 대상, 롯데제과, 한글과컴퓨터, 빙그레, 매일유업, 애경산업, CJ프레시웨이, SK증권, 교촌에프앤비, 남양유업, DB금융투자, 흥국화재, 에이블씨엔씨, 한솔홀딩스, TS트릴리온. [팝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