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정찬혁 기자)■ 롯데건설, 부동산개발 투자펀드 협약으로 디벨로퍼 사업 가속화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디벨로퍼 사업 가속화를 위해 지난 24일 롯데건설 본사 대회의실에서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과 '부동산개발 투자펀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디벨로퍼로서 대형 복합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공사 중인 마곡 MICE 복합개발사업은 지난해 5월 착공에 돌입해 2024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천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며 이천 덕평 물류센터 Value Add 사업도 진행 중이다.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케이클라비스의 자회사로 대체투자, 전문투자형사모펀드 등 자산운용뿐만 아니라 신규 투자처 발굴 등 부동산 개발사업 전 단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공동협력을 통해 '부동산스페셜 블라인드펀드'와 '물류센터 블라인드펀드' 등 부동산 개발 전문 투자펀드를 조성해 적극적으로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케이클라비스의 검증된 투자 역량과 당사의 개발 역량을 통해 시너지 창출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종합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IT사랑봉사단, 사랑의 쌀 나눔 실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 IT사랑봉사단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함께 경기 수원시 소재 팔달노인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쌀 1000㎏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IT사랑봉사단은 NH농협은행 정보보호부문 노사가 합심해 창단한 봉사단체다.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다양한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박수기 정보보호부문 부행장과 서을구 IT노조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건설 창립 75주년 한정판 NFT 발행...국내 건설사 최초 NFT·메타버스 참여

올해로 창립 75주년을 맞이한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NFT 750개를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샌드박스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창립기념 NFT는 현대건설 창립 75주년을 기념하는 이미지와 메타 토이 드래곤즈의 협업으로 '현대건설이 메타버스 공간으로 입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앞서 현대건설은 샌드박스네트워크와 'NFT·메타버스 분야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현대건설 창립 75주년 기념 NFT는 골드, 실버, 브론즈 3개의 레어리티(Rarity)로 나눠 발행하고, 레어리티에 따라 다른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보유고객에게는 추후 발표할 현대건설 NFT 로드맵 관련 혜택을 제공할 것이며, 민팅(Minting·NFT 발행)은 25일 오후 9시 30분, 현대건설 창립기념 NFT 전용 홈페이지의 URL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창립 75주년 기념 NFT 발행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NFT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현대건설 창립 75주년 기념 NFT 발행을 통한 수익금은 유관 기관과 협의를 통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팝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