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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하재욱 위메프오 대표, 이주영 CJ올리브네트웍스DT사업1담당 상무, 최철순 그리드 대표, 고광림 갤럭시아메타버스 대표(사진=위메프오) © 팝콘뉴스


(팝콘뉴스=정찬혁 기자)■ 위메프오, CJ올리브네트웍스와 메타버스 사업 추진 위한 MOU

위메프오는 CJ올리브네트웍스, 갤럭시아메타버스, 그리드와 '메타버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사는 푸드 메타버스를 구축해 음식 배달·픽업 주문이 가능한 가상 플랫폼을 만드는 데 협력한다.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보상형 액티비티와 이벤트 등으로 새로운 형태의 메타버스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위메프오는 음식 주문 서비스 운영을 담당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프로젝트 총괄 기획 및 시스템 통합을, 갤럭시아메타버스는 블록체인 및 NFT 기술 운용을, 그리드는 메타버스 전체 플랫폼 개발을 맡는다.

위메프오 하재욱 대표는 "우리나라 배달앱 최초로 가상공간에서 소비자와 점주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각 분야 전문 기업들이 참여하는 만큼 푸드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서비스로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플랫폼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칠레 아타카마 해수담수화시설 전경(사진=GS건설) © 팝콘뉴스


■ GS이니마, 글로벌워터어워드 2022 '올해의 해수담수화 플랜트' 수상

GS건설은 지난 18일 물 산업 조사기관인 GWI(Global Water Intelligence)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한 2022 글로벌 워터 어워드(Global Water Awards 2022)에서 GS이니마의 칠레 아타카마 해수담수화시설이 '올해의 담수 플랜트'(Desalination Plant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아카타마 해수담수화 플랜트는 GS이니마가 칠레 아카타마 사막의 코피아포(Copiapó) 지역에 완공한 해수담수화플랜트다. 칠레 북부의 아타카마는 1년 강수량이 제로(0)에 가까울 정도로 비가 내리지 않아 만성적인 물 부족 문제에 시달리는 지역이다.

GS이니마는 이 지역에 하루 3만 8880㎥ 담수화 생산시설을 갖춰 21만 명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시설로 지난 올해 2월 완공해 물 공급을 시작했다.

GWI는 아카타마 해수담수화플랜트가 '설계의 혁신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가장 현대적인 해수담수화 플랜트'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GS건설 관계자는 "GS이니마가 이번 수상으로 해수담수화 기술에서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게 됐다"며 "해수담수화 사업은 ESG시대 대표적인 친환경 사업으로 이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에서 열린 ISCC PLUS 인증 수여식. (왼쪽) 최수관 현대케미칼 대표, (오른쪽) 이수용 컨트롤유니온(ISCC 국내 공식 대행사) 대표(사진=현대케미칼) © 팝콘뉴스


■ 현대케미칼,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본격화

현대오일뱅크의 석유화학 계열사인 현대케미칼(대표 최수관)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도입해 친환경 석유제품과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로 생산한 석유제품 3종(나프타, 경유, 항공유)과 플라스틱의 원료인 석유화학제품 5종(고밀도 폴리에틸렌, 저밀도폴리에틸렌, 에틸렌초산비닐, 폴리프로필렌, 부타디엔)에 대해 지난 17일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인 ISCC PLUS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and Carbon Certification PLUS)를 획득했다. 국내 업체 중 인증 품목이 가장 다양하며, 정유·석유화학 통합공장으로는 최초의 ISCC PLUS 인증이다.

오는 6월부터는 국내 화장품, 생활용품 업체와 함께 제품 용기에 쓰이는 친환경 플라스틱 샘플 생산을 시작하기로 했다. 향후 친환경 플라스틱을 적용한 신규 고부가 활용처를 개발하고 관련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케미칼 최수관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플라스틱 순환 경제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친환경 사업 규모를 확장해 국내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고 탄소배출량을 저감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리모델링 견본주택 세대 내부 전경(사진=포스코건설) © 팝콘뉴스


■ 포스코건설, 국내 건설사 유일 리모델링 적용 견본주택 상설 전시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리모델링 고객을 위해 리모델링 전용 견본주택을 상설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기존의 구조물을 사용하는 리모델링 특징을 반영해 '리모델링 최적화 유니트 디자인'을 개발하고 강남 신사동 '더삽갤러리'에 전용 견본주택을 신설했다.

견본주택에서는 기존 30평형대의 주거 공간이 리모델링 후 40평형대로 확장된 공간을 볼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꾸려 현재까지 총 25개 단지, 약 4.6조 원에 달하는 수주고를 올렸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은 최근 준공한 개포 트리에의 시공 경험과 현재 시공 중인 송파 성지, 둔촌 현대1차 등 수많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금번 리모델링 최적화 평면 개발 및 견본주택 상시 전시를 통해 더 나은 주거문화 실현을 위한 기업 시민으로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볼보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 일반정비 1위 천하자동차 영등포 양평 서비스센터(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 팝콘뉴스


■ 볼보코리아, '볼보 서비스 기술 경진 대회 2022’ 한국 결선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1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볼보자동차 트레이닝 센터에서 'VISTA(볼보 서비스 기술 경진 대회) 2022'의 한국 결선을 진행하고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우승팀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VISTA' 프로그램은 1975년부터 시작된 스웨덴 본사 주관 서비스 기술 경진 대회로, 전 세계 70개국에서 볼보자동차 테크니션 및 서비스 부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VISTA 2022는 전국 32개 서비스센터에서 총 250명의 볼보자동차 서비스센터 직원들이 참여했다.

한국 결선 우승자들은 오는 9월 스웨덴 볼보자동차 본사에 방문해 최종 결승전격인 'VISTA 월드 챔피언십 파이널(VISTA World Championship final)'에 참가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송경란 전무이사는 "수준 높은 차량 정비와 고객 서비스에 대한 임직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고객 접점의 최전선에 있는 테크니션 및 서비스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팝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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