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성남이주민센터에서 후원금 전달식...교육 프로그램 '디자인 스쿨, 모두'에 활용

▲ 지난 17일 성남이주민센터에서 열린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성만 신협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왼쪽)과 이훈삼 성남이주민센터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신협)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교육 지원에 1천만 원을 후원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7일성남이주민센터에서 '디자인 스쿨, 모두' 운영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자인 스쿨, 모두'는 ▲주민 신협 ▲기독교대한감리회 열방교회 ▲금광청소년문화의집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남시이주민센터 ▲함께여는청소년 학교 등 7개 기관이 추진하는 교육 사업이다.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엄마의 자서전 쓰기 ▲청년 멘토링 ▲하루 캠핑 등 프로그램을 통해참여 청소년이 모국문화와 한국문화 모두를 수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취지가 있다.

이날 후원식에 참여한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주배경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교육지원이 늘어나야 함을 절실히 느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의 균등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이 밖에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온 바 있다.협동·경제 교육 프로그램 '어부바 멘토링', 취약계층 아동 대상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 등이다. [팝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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