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공헌활동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 7년째 추진

▲ 지난 8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개최된 2022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 발대식 현장(사진=신협중앙회) © 팝콘뉴스


(팝콘뉴스=정찬혁 기자)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재단)이 취약계층 어르신, 저소득 아동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

재단은 지난 8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국 조합 및 두손모아봉사단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2022년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사업은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으로 2015년 신협 임직원들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 사업에서 시작됐다. 2019년부터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확대됐으며, 사업 추진 이후 7년간 1만 5천여 명의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의 참여로 약 10만여 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일반신협 30곳, 소형신협 10곳의 전국 40개 신협이 참석했다.

‘2022년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은 올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민 복리 증진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된다. 총예산은 6.6억 원이며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저소득 아동·청소년 대상 급식 지원 ▲장애인 대상 여가교실 운영 ▲취약계층 가정 의료서비스 ▲낙후 지역 내 환경개선 및 명소 조성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사업 공모에는 지역 내 취약계층 물품 후원, 지역 환경조성, 지역민을 위한 교육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가장 많이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협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협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함으로써 지역의 복지 욕구 및 사회적 이슈에 대응해 신협만의 한 차원 높은 사회공헌활동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최일선에서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위로하고 지역민의 어려움과 필요에 귀 기울여 나눔 온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팝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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