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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뱅크 직원과 제너시스BBQ 본사 직원이 기부할 제품을 함께 상차하고 있다.(사진=제너시스BBQ) © 팝콘뉴스


(팝콘뉴스=정찬혁 기자)■ BBQ, 사회취약계층에 1억 5000만 원 상당의 가정간편식 기부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설 연휴를 맞아 BBQ 가정간편식(HMR) 2만 3000세트를 각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지난 25일 BBQ는 약 1억 50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광주중앙 푸드뱅크, 하남 푸드뱅크 등 총 13곳의 지역 푸드뱅크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BBQ가 기부한 가정간편식 제품은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기초수급자, 결손가정,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등 각 지역별 사회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오는 설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치킨릴레이, 한부모 가정 지원 등 진심을 담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25일 성남시 작은사랑의집 개소식에서 새마을금고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홍중 사무총장, 표완근 시설장, 박도형 사회공헌금융부문장, 황규덕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사진=MG새마을금고) © 팝콘뉴스


■ MG새마을금고, MG Dream 하우스 성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5일 아동·청소년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인 'MG Dream 하우스' 사업을 완료하고,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작은사랑의집 개소식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MG Dream 하우스'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세대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교육 및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2021년 시작한 사업이다.

서울·부산·광주·경기지역 4개 아동·청소년 시설에 총 1억 원의 지원을 했으며, 성남시 '작은사랑의집' 개소를 마지막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금번 사업은 중앙회와 금고가 함께 협업하는 사회공헌모델로,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 완료 이후 인근 지역의 새마을금고가 아동·청소년 금융교육 및 생활·문화·장학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미래 주역인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상생정신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교원그룹 임직원들이 플로깅 챌린지에 참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교원그룹) © 팝콘뉴스


■ 교원그룹, 임직원 사회공헌 '플로깅 챌린지' 진행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은 사회공헌 일환으로 '플로깅 챌린지(Plogging challenge)'를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플로카 우프)'와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교원그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신청을 통해 총 200명을 선발했다. 플로깅 챌린지 활동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별적으로 활동을 한 뒤 결과를 SNS로 인증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교원그룹은 플로깅 챌린지 참여자의 발걸음 수 및 창립 36주년의 의미를 담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기부금은 초등학교 숲 조성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플로깅 챌린지'를 시작했다"라며 "플로깅 챌린지와 같이 임직원들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제철, 친환경 자동차용 1.5GPa MS강판 개발

현대제철이 최근 '1.5GPa MS(Martensitic)강판'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현대제철이 개발한 1.5GPa MS 강판은 기존에 개발된 동일 규격 강판 대비 평탄도 및 내균열성을 대폭 개선한 제품으로, 회사 측은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프리미엄 1.5GPa MS강판'으로 명명했다.

현대제철은 이번에 개발한 '프리미엄 1.5GPa MS강판'이 기존 동일 규격 강판의 장점은 유지하고 단점은 보완한 특성으로 전기차의 배터리 케이스 및 범퍼, 루프사이드 보강재 등에 다양하게 적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의 경우 경량화와 충돌 내구성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조건으로 인해 전기차 관련 기술개발에 있어 주요 부품으로 꼽히고 있어, 전기차 관련 소재의 시장선점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프리미엄 1.5GPa MS강판' 개발을 통해 그동안 유럽, 미주 철강사들이 독점하고 있던 초고강도 냉연강판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현대차·기아뿐 아니라 글로벌 완성차에도 관련제품의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 주의회 건물에서 열린 'LG에너지솔루션-GM 제3 합작공장' 투자 발표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에너지솔루션) © 팝콘뉴스


■ LG에너지솔루션, 美 GM과 전기차 배터리 제3 합작공장 설립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1위 자동차 업체 GM(General Motors)과 전기차 배터리 제3 합작공장을 건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랜싱(Lansing)에서 투자 발표 행사를 갖고 합작법인 얼티엄 셀즈의 제3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밝혔다. 총 투자액은 3조 원(26억 불)이며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권영수 부회장은 "미국 자동차 산업의 심장부에 위치하는 얼티엄 셀즈 제3 합작공장은 미래 수백만 대의 전기차를 탄생시키는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오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GM과 함께 미국 전기차 시대 전환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GM 합작법인 얼티엄 셀즈 신규 3공장은 올해 착공을 시작한다. 2025년 초 1단계 양산을 시작해 향후 연 생산 규모 50GWh에 달하는 공장으로 확대된다. 이는 1회 충전 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순수 전기차를 약 70만 대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양사는 얼티엄 셀즈 신규 공장을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한 제조 지능화 공장으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 (사진=흥국생명) © 팝콘뉴스


■ 흥국생명, AI OCR 상용화…보험금 접수 자동화 시스템 구축

흥국생명(대표이사 박춘원)은 보험금 접수 자동화를 위한 인공지능 문서인식(AI OCR) 시스템을 상용화했다고 26일 밝혔다.

AI OCR은 AI를 활용해 보험금 접수 프로세스 전반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AI가 고객들로부터 받은 보험금 접수 서류를 청구서, 진단서류, 처방전 등으로 자동 분류하고, 문자추출을 통해 보험금 지급을 위한 데이터를 자동화한다.

조흥동 보험금심사실장은 "이 시스템을 통해 담당자는 본연의 심사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보험금 지급까지의 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SOVAC 2022 임팩트온 박란희 대표 강연 모습(사진=유튜브 채널 SOVAC) © 팝콘뉴스


■ SOVAC 2022, '일상으로의 복귀를 넘어, 더 나은 일상으로' 주제로 개막

국내 최대의 민간 사회적가치(SV) 플랫폼인 '소셜밸류커넥트(Social Value Connect, 이하 SOVAC) 2022'가 26일 막을 올렸다. 올해 SOVAC 대주제는 '일상으로의 복귀를 넘어, 더 나은 일상으로(Beyond Back to Normal – Better Normal)'다.

SK그룹은 26일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관련 사회 변화와 투자 트랜드 등 내용으로 1월 SOVAC 행사를 열고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했다고 밝혔다. 올해 SOVAC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매달 유튜브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1월 SOVAC에서 온라인 미디어 스타트업 '임팩트온' 박란희 대표는 '2022년, ESG 디바이드가 시작된다' 주제강연을 통해 "ESG는 뉴노멀이자 기업을 들여다보는 렌즈"라며 "ESG 혁신을 이루지 못한 기업은 뒤쳐지고 도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SOVAC은 매달 ▲탄소중립 ▲지역재생 ▲사회혁신 ▲DE&I(장애, 젠더, 문화예술 등) ▲청소년문제 ▲사회적기업 생태계 확대 등 소주제로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일반기업 ▲비영리재단 ▲학계 ▲일반인 등이 참여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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