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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 논산시에 위치한 비타베리 재배 농가에서 청년농부들이 비타베리와 비타베리를 활용한 파리바게뜨 케이크를 들고 있다.(사진=SPC그룹) © 팝콘뉴스


(팝콘뉴스=정찬혁 기자)■ SPC그룹, 딸기 청년농부 지원...'ESG행복상생' 확대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농가 신품종 확대와 청년농부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해 2월 논산시와 체결한 'ESG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한 단계 발전시켜, 논산 청년농부들이 키운 '비타베리' 품종 베이커리 제품 최적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참여하고, 판로와 수익 확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신제품을 출시했다. 파리바게뜨를 통해 새롭게 출시한 케이크 제품인 '비타베리 딸기 프레지에'를 통해 SPC그룹은 비타베리를 포함한 논산 농가가 재배하는 딸기 80톤을 수매할 계획이다.

비타베리는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가 2019년에 수출용으로 개발한 신품종으로 과일의 경도와 향, 당도, 비타민C 함유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비타베리는 논산시 청년 농부들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어 청년 농부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국내 농업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농업인 고령화 문제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촌 활성화를 위해 청년농부 육성이 중요한 해결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올해 ESG행복상생 프로젝트는 농산물 수매와 제품화를 넘어 농산물 신품종 확대, 청년농부 육성 등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한국맥도날드) © 팝콘뉴스


■ 맥도날드, 행운버거 판매량 100만 개 돌파…기부 금액 1억 누적

한국맥도날드가 연말연시 한정 메뉴 '행운버거'의 판매량이 100만 개를 돌파하고 1억 원의 기부 금액이 누적됐다고 12일 밝혔다.

행운버거는 새해 행운을 기원하고 따뜻한 나눔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는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한정 메뉴다. 2013년부터 매년 출시되며 맥도날드의 연말 시즌을 대표하는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

맥도날드는 2019년부터 '모두를 위한 행운'이라는 의미 아래 행운버거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고객 참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고객이 행운버거 단품 혹은 세트 1개를 구매할 때마다 100원씩 기부금이 적립되며, 올해는 출시 2주 만에 1억 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적립된 기부금은 한국RMHC에 전달돼 중증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병원 인근의 제2의 집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 이뮨온시아 파트너사 3D메디슨, CD47항체 1상 임상시험 중국 IND 승인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대표 김흥태)는 중국 파트너사 3D메디슨이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NMPA)으로부터 CD47항체 신약 후보물질IMC-002(3D197)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승인된 임상은 3D메디슨이 중국에서 처음 진행하는 IMC-002의 1상 임상시험으로, 용량 증량 시험을 통해 IMC-002의 안전성, 내약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IMC-002는 대식세포에 대한 면역관문억제제로서 암세포의 CD47과 대식세포의 SIRPα 간의 'don't eat me' 신호를 차단해서 대식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phagocytosis) 있도록 돕는 약물이다. IMC-002는 적혈구 등 정상세포에 대한 결합을 최소화하여, 안전성이 높은 약물로 기대된다.

이뮨온시아 김흥태 대표는 "3D메디슨이 중국에서 성공적인 임상 진행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암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올리브영 자체 역직구 플랫폼 '글로벌몰' 홈페이지(사진=CJ올리브영) © 팝콘뉴스


■ CJ올리브영, '글로벌몰'서 100만 해외 고객 모은다

올해 글로벌 전략 키워드로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 세계화와 현지화의 합성어)'을 내건 CJ올리브영이 연내 글로벌몰에서만 100만 명의 현지 고객을 확보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해외 150여 개국 소비자가 현지에서 한국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역직구(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플랫폼이다. 지난해 하반기 매출은 2019년과 비교해 20배가량 늘었다. 첫해 3만 명 수준이었던 멤버십 회원은 지난해 30만 명을 넘어섰고, 같은 기간 취급 품목 수도 2000개에서 1만 개로 늘었다.

현재 글로벌몰 매출의 80%가량은 북미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현지 외국인 고객과 교민 고객의 비율은 50대 50으로, 올리브영은 현지 고객 타깃 전략을 통해 이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글로벌몰은 현지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한국 화장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K뷰티 게이트웨이' 역할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글로벌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K뷰티 성장 기회요인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며 한국 화장품의 세계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 'Healthy Korea! : Let's go 금손이' 전시 모습(사진=바디프랜드) © 팝콘뉴스


■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공식 캐릭터 '금손이' 공개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가 멀티 아티스트 쿤작가와 협업한 공식 캐릭터 '금손이'를 12일 공개했다.

금손이는 회화, 디자인, 출판, 공간, 패션, 아트토이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멀티 아티스트 '쿤작가'가 그의 대표 캐릭터 '쿤캣(KunCat)'을 활용, 바디프랜드 아트랩(Artlab), 컨텐츠크리에이티브실과 오랜 기간 협업 끝에 탄생됐다.

바디프랜드는 공식 캐릭터 금손이 런칭을 기념하며 도곡타워 본사, 도산 바디프랜드 라운지S에서 쿤작가와 컬래버레이션한 'Healthy Korea! : Let's go 금손이'전을 오는 3월 말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쿤작가 원화 및 판화 작품, 금손이 프린팅 작품 및 대형 조형물은 물론 금손이 인형, 컵홀더 등 굿즈, 금손이 빵, 금손이 음료 등 건강재료로 만든 F&B까지 다채로운 체험 중심 전시로 운영된다.

▲ (사진=LF 질바이질스튜어트) © 팝콘뉴스


■ LF 질바이질스튜어트, 키즈 가방 라인 론칭

질바이질스튜어트(JILL BY JILLSTUART)가 키즈 가방 라인을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질바이질스튜어트는 저출산 시대에 자녀 1인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VIB(Very Important Baby)족'이 업계의 큰손으로 부상한 가운데, 커지는 아동 가방 수요에 발맞춰 키즈 라인 론칭을 결정했다.

키즈 라인은 책가방과 보조가방부터 물통 수납용에 적합한 원통형 크로스백, 간단한 소지품을 챙기기 좋은 미니 크로스백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김수정 LF 질바이질스튜어트 팀장은 "빠른 정보력과 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육아에서도 남다른 감각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 부모 고객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키즈 라인을 선보인다"라며 "스타일, 안전성, 실용성을 강점으로 차별화된 포인트가 있는 아동 가방 라인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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