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의식을 지니고 알차게 보낼 2022년

▲ (사진=챌린저스) © 팝콘뉴스


(팝콘뉴스=강나은 기자)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일 년 중 우리의 의욕이 가장 넘치는 순간이기도 하죠. 그러나 그 의욕이 며칠도 가지 못하고 금방 꺼진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이번에는 정말 마음을 굳게 먹었음에도 왜 이리 의지를 이어가는 것이 힘들까요. 남들은 미라클 모닝도, 영어 공부도, 다이어트도 쉽게 하는 것 같은데요. 그런 당신의 의욕을 꺼지지 않게 도와줄 조언자, 애플리케이션 챌린저스를 만난다면 그 해답이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과거의 우리의 문화생활은 어땠나요? 음악을 감상하고, 책을 음미하며 산책을 즐기기도 했죠. 그렇다면 지금 우리의 문화생활은 어떤가요?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감상하고, 동영상을 즐기며, 책을 읽기도 하고, 운동도 합니다. 우리의 문화생활 모두가 어느새 스마트폰 속으로 쏘옥 들어갔죠. 그런데 너무 콘텐츠가 많아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시겠다면, '디지털 문화생활'에서 애플리케이션, 유튜브,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내 손바닥 위에서 즐기는 디지털 문화생활,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습관 형성 애플리케이션으로 작심삼일을 작심일년으로


지금 나의 습관이 무엇인지에 따라 내 미래가 정해집니다. 지금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을 병행한다면, 보기 좋은 몸매에 꽤 괜찮은 체력을 유지할 수 있겠죠. 독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일주일에 한 권씩 읽어나간다면, 일 년 뒤 내 생각은 지금보다 훨씬 자라있을 겁니다.

머리로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일이지만, 막상 하려고 하면 겁이 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합니다. 하루 안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냐는 생각으로 금세 손을 놓아버리기도 하고요. 그렇게 하루, 이틀이 모였어요. 그리고 그 결과가 작년의 우리였을 것입니다.

새해에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면, 우리의 계획적인 삶을 응원해줄 챌린저스를 활용해봅시다. 챌린저스에 들어가서 내가 원하는 습관을 찾아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아침 기상 시간을 정해두어도 좋죠. 매주 0.5㎏ 감량하기는 어떠세요? 독서, 1만 보 걷기, 헬스장 가기부터 시작해 뜨개질하기, 블로그 글쓰기 등 챌린지의 종류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런데도, 여기에서 원하는 것이 없다고요? 그렇다면, 직접 챌린지 개설도 가능합니다.

물론 나와 같은 목표를 지닌 이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습관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챌린저스에서는 예치금, 혹은 벌금을 냅니다. 참가비는 챌린지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까지 낼 수 있는데요. 85% 성공하면, 내 참가비만큼 돌려받을 수 있고, 100% 성공하면 다른 사람의 벌금까지 더해 추가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가 계획대로만 한다면, 오히려 돈을 벌게 되는 것이죠. 물론 이 금액이 대단히 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동기부여에 돈만큼 좋은 게 없으니 그냥 나 혼자 다이어리에 써놓고 마음을 다지는 것보다는 훨씬 성공률이 높아지지 않겠어요?

▲ (사진=챌린저스) © 팝콘뉴스


쌓이는 인증만큼 이루어질 한 해 계획


이제 본격적으로 챌린저스를 시작해봅시다. 하나의 챌린지는 대체로 2주간 이어지는데요. 이 주간 이를 지킬 때마다 인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침 6시에 일어나기'를 선택했다고 가정하면, 매일 6시 전에 일어나 세면대에서 손을 씻는 사진이나 오늘 날짜를 쓴 손글씨 사진을 찍어 인증해야 합니다. 만약 평일 챌린지라면 2주간 약 10회의 인증이 필요한데요. 이 중에서 7회 이상 지키지 못한다면, 참가비 일부를 잃게 되고, 10회 모두 성공하면 참가비에 상금을 추가로 얻게 됩니다.

이때 '하트'를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트로 인증 실패 한 번을 용서받을 수 있거든요. 다만 하트를 사용했을 때는 상금을 탈 수는 없습니다. 챌린지 당 단 한 개의 하트만 사용할 수 있고요. 하트는 따로 구매하거나 이벤트를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참가비 일부를 아쉽게 놓칠 위험에 있을 때, 요긴하게 사용해야겠죠?

챌린저스의 장점은 다양합니다. 챌린저스의 월 거래액은 89억 원을 달성했고, 월 순수 사용자가 20만 명을 초과한 만큼 이용률이 높다 보니 기업들의 이벤트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닭가슴살 판매업체나 영어학습 콘텐츠 업체, 습관 형성 도서 등에서 후원해 관련된 챌린지를 지원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이 챌린지에 참여하면 상품을 준다거나 100% 달성자에게는 상금 이상의 혜택을 제공하는 식으로요. 또한, 최근에는 다이어리 코너가 추가됐고, MBTI별 추천 서비스도 생긴다고 하니 기대해봐야겠죠?

다만, 아쉬운 것은 평일에 참여하는 챌린지는 월요일부터, 주말에 참여하는 챌린지는 토요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내가 화요일에 마음을 먹었다면 다음 주 월요일까지 기다려야 하죠. 물론 중간에 시작되었을 때, 이미 시작한 이들과의 상금 문제가 걸릴 수는 있겠지만,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지난 하루는 달성하지 못했다고 계산되거나 50% 정도 달성했다고 판단하여 성적을 매기는 것이죠. 본인이 선택하도록 해도 괜찮을 것 같고요.

계획성은 참 좋은데, 인내심이 조금 부족한, 특히 새해의 당신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애플리케이션, 챌린저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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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다이어리로 하루를 계획적으로 바꾸고 싶다면: 노션

규칙적이고 꾸준한 루틴 설정을 원한다면: 마이루틴

디지털 유목민의 한 줄 평

10년만젊었다면(남, 30대 후반): 더 어린 나이에 알았다면 인생이 달라졌을 텐데

작심이틀러(여, 30대 초반): 이렇게 오래 내 의지를 지켜준 건 네가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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