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웨스 앤더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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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뉴스=김유진 기자) 매력적인 작가의 매력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를 소개한다.

'우연히 웨스 앤더슨'

2021.11.27. - 2022.06.06. / 장소 : 그라운드시소 성수

영화 속 장면 같은 장소를 탐험하는 뉴욕의 아티스트 집단 'AWA'. 전 세계인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유럽, 중앙아시아, 북미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수집된 웨스 앤더슨 스타일의 풍경 사진 300여 점을 회고, 여정, 영감 세 가지 테마로 선보인다. 프레임 속 동화 같은 장소들을 통해 새로운 여행에 대한 영감을 얻는 시간을 선사한다. 전시의 부제는 '어디에 있든, 영감은 당신 눈앞에 있다'.

'메리코스 : 빛을 담은 회화'

2021.11.02. - 2022.02.20. / 장소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보는 이의 시각(인식)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빛을 담아낸 회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흰빛 회화', '색채 회화', '빛 회화', '검은빛 회화', '검은 흙' 등 시리즈별로 구성된 여섯 개의 전시실에서 다양한 대형 작품들의 담백함을 감상할 수 있다.

'생성과 소멸 그리고 그곳'

2021.12.16. - 2022.01.23. /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에 대한 질문을 담은 전시. 흙을 주재료로 작업하는 아티스트 김지아나의 작품들을 통해 디자인의 시작, 산업과 연결되는 몰드의 재해석을 다루는 작품을 보며 디자인의 경계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아보자.

'로이 리히텐슈타인'

2021.12.03. - 2022.04.03. / 장소 : 갤러리아포레 서울숲아트센터

"나는 절대 물체를 있는 그대로 그리지 않는다. 물체가 드러내는 상징성을 묘사만 할 뿐이다"(로히 리히텐슈타인). '행복한 눈물', 'Kiss V', '절망', '꽝' 등 대중을 위해 쉽고 가까운 미술을 추구한 작가의 작품을 만나보자. 만화와 같은 그림 속 숨겨진 의미를 상상해 보고, 재미있고 흥미로운 팝아트의 세계에 푹 빠져보자.

'에릭 요한슨 사진전'

2021.09.16. - 2022.10.30. / 장소 : 63아트

'상상'을 찍는 스웨덴 출신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 展.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세계를 사진 속에서 가능한 세계로 담아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형 미디어로 관람객들을 새로운 상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새로운 콘셉트의 입체적인 작품들을 만나보고 에릭 요한슨의 작품 속 인물이 되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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