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김유진 기자) '텀블러 설거지하려면 전용 수세미를 사야 하나?', '딸꾹질이 안 멈추는데 어떻게 해야된댔지?' 일상사 답이 필요한 사소한 질문이 생겼을 때는 여기로. 몰라도 문제는 없지만, 알아두면 생활의 질이 훌쩍 상승하는 생활꿀팁을 모았다.

1. 매운 양파 썰 땐 기름

고추, 양파 등 매운 채소를 썰 때 눈이 맵고 따갑다면 썰기 전, 칼에 기름을 발라보자. 칼이 코팅되면서 매운맛을 내는 황화합물이 공기 중으로 덜 날아가 칼질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있다.

2. 딸꾹질엔 숨 참기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가능한 오래 참아보자. 횡격막이 이완되면서 딸꾹질이 멈춘다. 이 방법도 소용이 없다면 비닐봉지를 써 보자. 비닐봉지 안에서 내쉰 이산화탄소를 다시 마시면 쉽게 횡격막이 이완되면서 딸꾹질을 멈출 수 있다.

3. 색 바랜 플라스틱 용기엔 버터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는 오래 사용하면 변색이 된다. 이를 되돌리려면 버터를 사용해 보자. 버터의 주성분인 지방질이 플라스틱 용기의 기름때를 녹여 색도 돌아오고 새것처럼 광도 낼 수 있다.

4. 전자레인지 냄새엔 귤껍질

전자레인지를 청소해도 음식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물을 담아 귤껍질을 넣고 30초 정도 돌리면 전자레인지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5. 보온병 청소는 계란 껍데기

입구가 좁고 깊어 속까지 깨끗하게 청소하기 힘든 보온병을 씻을 때는 계란 껍데기를 잘게 빻아 물을 넣고 함께 흔들어주자. 껍데기의 바깥쪽이 수세미 역할을, 껍데기 안쪽 하얀 유막이 물때를 녹여주는 세제 역할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