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골목길 많은 수혜지역 특성 고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지원... 지원차량 총 1,950대

▲ 19일 용인시 은이너싱홈 요양원에서 열린 '2021 사회복지기관 차량 지원사업 전달식'에서 강지형 KT&G복지재단 사무국장(왼쪽)과 김진순 은이너싱홈 시설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G)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 KT&G복지재단이 활동 차량이 필요한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했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19일 용인시에 위치한 은이너싱홈 요양원에서 '2021 사회복지기관 차량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승용차 150대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좁은 골목길이 많은 복지 수혜 지역 특성상 기동성 높은 차량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복지기관에 경차를 지원하고 있다.

KT&G복지재단을 통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된 차량은 올해까지 약 1950대다.

이번 차량 지원은 지난 6월 차량 지원 공모에 지원한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800여 개 사회복지기관 가운데, 자체 심사를 거쳐 우선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18년째 이어온 경차지원 사업이 열악한 현장에서 봉사하는 사회복지사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베풀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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