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혀와 건강하지 않은 혀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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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뉴스=김유진 기자)혀는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린다. 맛을 인식함과 동시에 가장 민감하게 인체의 상태를 반영하며 나타낸다. 그래서 혀 상태에 따라 몸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의심해 보고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주 팝콘뉴스 건강정보에서는 '혀로 보는 건강'에 관해 알아본다.

건강한 혀는?

건강한 혀는 둥그스름하고 테두리가 매끄럽다. 선홍색을 띠며 촉촉함을 보이고 하얀색 설태가 얇고 고르게 덮여 있다.

건강하지 않은 혀는?

1. 하얀색 혀

희뿌연 백태가 끼고 입이 자주 마른다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침 분비량이 줄어들면서 입이 마르는 질환으로 구호흡이나 건조한 환경, 흡연, 약물 복용 등이 발병의 주된 요인이다.

2. 흑갈색 혀

혀가 흑갈색을 띤다면 구강 위생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흡연 혹은 구강 위생 불량으로 혀 돌기가 어둡게 변하게 되는데 세균이 쌓이면서 입 냄새가 심해지고 염증, 상처가 생겼을 때 잇몸 질환에 걸릴 수 있다.

3. 갈라진 혀

과로나 스트레스, 불면증으로 인해 심장과 간에 열이 쌓이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혀가 마르고 갈라지면서 통증을 동반할 수 있다.

4. 울퉁불퉁한 혀

평소 치아를 악무는 습관으로 생기는 치아 자국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 혹은, 스트레스나 피로 누적으로 인해 컨디션이 안 좋아지면서 체내 순환이 잘되지 않아 혀가 부으면서 울퉁불퉁해질 수 있다.

건강한 혀를 유지하려면?

1.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한다.

2. 혀 닦기를 철저히 하고 구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3. 구내염이 발생했을 때는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음주, 흡연은 피해야 한다.

4. 물을 수시로 마셔 입안을 건조하지 않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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