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롯데그룹과의 시너지 기대감에 5.13% 상승

▲ 롯데그룹 롯데쇼핑 / 한샘(각사 로고) © 팝콘뉴스

(팝콘뉴스=임석순 기자)주식시장이 한 주간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3140선을 회복하며 한 주간 0.47% 상승하며 3140.51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팝콘스타클럽 구성 종목 중 한샘이 한 주간 5.13% 상승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는 가구업체 1위 한샘을 품는 롯데그룹이 계열사와 본격적인 시너지 구축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롯데쇼핑은 지난 9일 한샘의 경영권 지분 취득을 위해 사모펀드 운용사인 IMM PE에 2995억 원을 출자해 한샘을 인수했고, 최근 의왕시에 신규 개관한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인근에 대규모 리빙전문관 '메종의왕(가칭)'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서 한글과컴퓨터도 3.96% 상승했으며, 미래에셋증권이 3.3% 상승해 수익률 상위권에 포진했다.

반면, 금융당국의 빅테크 규제 소식에 카카오는 2주 연속 급락세를 나타냈다. 17일 8.08% 하락해 시가총액 54조 원 아래로 내려왔다.

전체적으로 팝콘스타클럽 62개사 시가총액도 증가했다.

17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991조183억 원으로 한 주간 2조8879억 원(0.2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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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주차 팝콘스타클럽 주간 주가 상승률 상위 5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

표기순서는 순위, 종목명, 17일 종가, 주간 등락폭, 주간 등락률 순이다.

1위 한샘 12만3000원 +6000원 (5.13%) ▲2위 한글과컴퓨터 2만3600원 +900원 (3.96%) ▲3위 미래에셋증권 9080원 +290원 (3.3%) ▲4위 골프존 14만4500원 +4300원 (3.07%) ▲5위 이마트 17만4500원 +4500원 (2.65%)

팝콘 스타클럽 주간 기준 주가 하락률 상위 5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 특히, 카카오는 규제 리스크 직격탄을 맞으며 2주 연속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1위 카카오 11만9500원 -1만500원 (-8.08%) ▲2위 에이블씨엔씨 7870원 -460원 (-5.52%) ▲3위 LG전자 13만9500원 -7000원 (-4.78%) ▲4위 삼성SDI 72만5000원 -2만5000원 (-3.33%) ▲5위 엔씨소프트 58만7000원 -2만 원 (-3.29%)

팝콘스타클럽'은 우리 사회 곳에서 '열정'을 품고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로 팝콘뉴스 독자들의 추천을 받은 기업 62개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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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스타클럽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순서는 시가총액 순)

삼성전자, NAVER, 카카오, 삼성SDI, 현대차, 삼성물산, LG전자, SK텔레콤, LG생활건강, KB금융, 신한지주, 엔씨소프트, 하나금융지주, 아모레퍼시픽, KT&G, 삼성화재, 넷마블, KT,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오리온, 이마트, 삼성증권, DB손해보험, CJ대한통운, GS건설, NH투자증권, GS리테일, CJ ENM, 키움증권, 롯데쇼핑, 한화생명, 대우건설, 한샘, DL이앤씨, 하이트진로, 현대해상, LS, 현대백화점, 오뚜기, 대웅제약, 농심, 롯데칠성, 컴투스, 보령제약, 골프존, 대상, 롯데제과, 애경산업, 매일유업, 한글과컴퓨터, 빙그레, 교촌에프앤비, SK증권, 넥슨지티, 남양유업, DB금융투자, 흥국화재, 에이블씨엔씨, TS트릴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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