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이 우리에게 보내는 건강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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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뉴스=김유진 기자)손톱만 봐도 우리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손톱이 보내는 우리 몸의 신호를 놓치지 말고 잘 살펴보고 관리하자.

건강한 손톱은?

건강한 손톱은 연한 분홍빛이 돌고, 손톱 뿌리에 흰색 반달이 또렷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손톱 표면이 매끈하고 단단해야 한다.

건강하지 않은 손톱은?

1. 흰 손톱

손톱이 투명한 흰색을 띤다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빈혈일 가능성이 크다. 손톱을 꾹 눌렀다가 손을 떼었을 때 1~2초 내에 손톱의 혈색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모세 혈관에 피가 즉시 공급되지 않는다는 신호다.

2. 붉은 손톱

손톱이 붉은빛을 과하게 띤다면 고혈압이나 중풍,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손톱 밑에 있는 모세 혈관을 통해 혈액 순환의 문제가 드러나는 것이다.

3. 흰 반점

손톱 중간중간에 생긴 흰색 반점은 아연 결핍을 의심할 수 있다. 아연은 단백질을 안정시키는 중요한 영양소로, 아연이 부족한 경우 손톱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다.

4. 검은 세로줄

만약 손톱에 검은 세로줄이 나타났다면 피부 속 멜라닌 세포가 변형되어 생긴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으니 피부과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5. 울퉁불퉁한 손톱

염증성 피부질환의 한 종류인 건선 혹은 무좀으로 인해 손톱의 뿌리부터 건조해지면서 손톱이 두껍고 울퉁불퉁하게 자랄 수 있다.

손톱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손톱은 머리카락과 마찬가지로 케라틴이라는 단백질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손톱이 약한 사람이라면 쇠고기, 우유, 달걀 등 질 좋은 단백질 섭취가 도움이 된다.

손톱이 너무 건조한 경우 핸드크림과 영양제 등으로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자주 네일아트를 받게 되면 손톱이 약해지고, 손톱 주변의 큐티클을 너무 바싹 잘라내면 피가 나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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