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하락 공포 속 엔씨소프트 5.09% 상승 '주목'

(팝콘뉴스=임석순 기자)지난 한 주간 주식시장은 코스피 3100선과 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무너지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일 코스피는 3060.51로 마감했고, 코스닥도 967.90으로 마감했다.

하반기 경기 모멘텀의 피크아웃 전환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테이퍼링 신호가 지난 주 국내 증시를 아래로 눌렀다. 미국과 중국의 소비 지표가 꺾이고 있고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연내 테이퍼링 가능성을 공식 시사했다. 여기에 19일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국 리스크가 또다시 나왔다. 중국 인민은행이 대출우대금리(LPR)를 16개월 연속 동결하며 유동성 축소 우려를 자극했고, 빅테크 규제 수단인 개인정보보호법을 승인하며 국내 시장에 타격을 가했다.

팝콘스타클럽 구성 종목도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엔씨소프트가 5% 이상 상승해 팝콘스타클럽 구성종목 중 주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뒤를 이어 오리온과 삼성화재도 소폭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한글과컴퓨터 SK증권은 10% 이상 주간 주가 하락률을 기록했고, SK증권과 한화생명, 넥슨지티, DL이앤씨 등은 9%대 하락했다.

주간 기준 팝콘스타클럽 59개사 전체 시가총액도 1000조 원이 무너졌다.지난 20일 기준 시가총액은 975조6030억 원으로 한 주간 31조9015억 원(3.17%) 감소했다.

▲ © 팝콘뉴스

8월 셋째 주 팝콘스타클럽 주간 주가 상승률 상위 3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

표기순서는 순위, 종목명, 20일 주가, 주간 등락폭, 주간 등락률 순이다.

1위 엔씨소프트 82만6000원 +4만 원 (5.09%) ▲2위 오리온 11만9500원 +3000원 (2.58%) ▲3위 삼성화재 22만500원 +1500원 (0.68%)

팝콘스타클럽 주간 기준 주가 하락률 상위 5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

1위 한글과컴퓨터 2만1000원 -3200원 (-13.22%) ▲2위 SK증권 843원 -100원 (-10.6%) ▲3위 한화생명 3155원 -345원 (-9.86%) ▲4위 넥슨지티 1만1000원 -1200원 (-9.84%) ▲5위 DL이앤씨 12만4000원 -1만3000원 (-9.49%)

'팝콘스타클럽'은 우리 사회 곳에서 '열정'을 품고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로 팝콘뉴스 독자들의 추천을 받은 기업 59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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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스타클럽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순서는 시가총액 순)

삼성전자, NAVER, 카카오, 삼성SDI, 현대차, 삼성물산, LG전자, LG생활건강, KB금융, SK텔레콤, 신한지주, 엔씨소프트, 하나금융지주, 아모레퍼시픽, KT&G, 넷마블, 삼성화재, KT,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이마트, 오리온, DB손해보험, 삼성증권, CJ대한통운, NH투자증권, GS건설, GS리테일, CJ ENM, 키움증권, 롯데쇼핑, 한화생명, 대우건설, 한샘, DL이앤씨, 현대해상, 하이트진로, LS, 오뚜기, 현대백화점, 농심, 컴투스, 보령제약, 롯데칠성, 대상, 골프존, 롯데제과, 애경산업, 한글과컴퓨터, 빙그레, 교촌에프앤비, SK증권, 넥슨지티, DB금융투자, 흥국화재, 에이블씨엔씨, TS트릴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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