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일주일 동안 주가 14% 급등

▲ 골프존 ©팝콘뉴스

(팝콘뉴스=임석순 기자) 코로나19 확산 이후 해외 여행길이 막히며 때아닌 골프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주식시장에서 골프존은 2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나타낼 것이라는 예상에 주가도 껑충 뛰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골프존 주가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한 주간 14.18% 상승해 팝콘스타클럽구성종목 중 주가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SK증권은 이날 골프존의 2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골프존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4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거리두기 완화로 영업제한 해제, GDR 직영점 적자 축소 등이 이익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이유다.

이 회사는 골프존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1000억 원, 영업이익은 105.1% 증가한 289억 원으로 각각 추정했다.특히, 영업이익률 28.9%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프존 외에도 금리 인상 관련해 손해보험, 은행 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처음 언급하면서 손해보험 관련 종목들도 주간 상승률 상위권에 포진했다.DB손해보험이 7.91% 상승해 2위를 기록했고, 삼성화재는 5.69% 상승해 4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팝콘스타클럽 59개사 전체 시가총액은 1051조423억 원에서 1065조5949억 원으로 14조5526억 원(1.3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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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스타클럽 주간 기준 주가 상승률 상위 5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표기순서는 순위, 종목명, 주가, 주간 등락폭, 주간 등락률 순이다.

1위 골프존 12만6400원 +1만5700원 (14.18%) ▲2위 DB손해보험 5만3900원 +3950원 (7.91%) ▲3위 키움증권 13만 원 +9000원 (7.44%) ▲4위 삼성화재 22만3000원 +1만2000원 (5.69%) ▲5위 하나금융지주 4만7350원 +2050원 (4.53%)

팝콘 스타클럽 주간 기준 주가 하락률 상위 5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

1위 아모레퍼시픽 25만6000원 -2만5500원 (-9.06%) ▲2위 에이블씨엔씨 1만1400원 -900원 (-7.32%) ▲3위 보령제약 2만3150원 -1450원 (-5.89%) ▲4위 하이트진로 3만7800원 -1750원 (-4.42%) ▲5위 DB금융투자 7240원 -260원 (-3.47%)

한편, '팝콘스타클럽'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열정'을 품고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로 팝콘뉴스 독자들의 추천을 받은 기업 59개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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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스타클럽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순서는 시가총액 순)

삼성전자, 카카오, NAVER, 현대차, 삼성SDI, LG생활건강, LG전자, 삼성물산, KB금융, SK텔레콤, 신한지주, 엔씨소프트, 아모레퍼시픽, 하나금융지주, KT&G, 넷마블, 삼성화재, 우리금융지주, KT, 기업은행,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오리온, 이마트, CJ대한통운, CJ ENM, 삼성증권, DB손해보험, NH투자증권, GS건설, 대우건설, 키움증권, 한화생명, 롯데쇼핑, DL이앤씨, 하이트진로, 한샘, 현대해상, LS, 현대백화점, 오뚜기, 농심, 컴투스, 롯데칠성, 보령제약, GS홈쇼핑, 대상, 롯데제과, 골프존, 애경산업, 빙그레, 한글과컴퓨터, 교촌에프앤비, SK증권, 넥슨지티, 에이블씨엔씨, DB금융투자, 흥국화재, TS트릴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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