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명 선발해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향후 사내멘토로 임명도

▲ 지난 18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우리윙' 1기 발대식에서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선발된 60명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미래 여성 리더 양성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 '우리 WING(이하 우리윙)' 1기 발대식을 지난 18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윙의 윙(WING)은 'Women's Initiative, Networking & Growth'의 약자로 여성 인재들이 주도권을 갖고 여러 선후배들과 활발히 교류하면서 성장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우리윙 1기는 과장부터 부장(지점장)까지 다양한 직급에서 선발된 총 60명 구성으로, 이들은 향후 국내 대표 여성 리더십 및 코칭 전문가로부터의 그룹코칭 및 전문가 초청 특강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또한, 교육 이후 사내멘토로 임명돼 여성 직원에 대한 멘토링에도 참여한다.

이와 함께, 고객 중심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추진하고, 새롭고 다양한 시각을 통한 조직혁신을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는 풍부한 인재 풀(Pool)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에 선발된 우수한 인력들이 균형감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여성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중장기적 로드맵을 갖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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