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독자개발 대체육 넣어 씹는 맛 살려

▲ (사진=농심)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농심 비건 브랜드 베지가든(Veggie Garden)이 대체육으로 식감을 살린 신제품 '속이 보이는 알찬 만두'를 선보였다.

현재 대부분의 비건 만두는 야채와 두부를 주재료 삼는다. 반면, 베지가든 만두는 농심이 독자개발한 대체육이 주재로로, 고기의 씹는 맛과 육즙까지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향긋한 부추맛'과 '매콤한 김치맛' 2종으로, 두 제품 모두 100% 식물성 재료만 사용했다.

조리방법도 간편하다. 포장을 살짝 개봉한 후 전자레인지에 3분간 데우면 끝이다.

한편, 농심은 올해 초 비건브랜드 '베지가든'을 출범하고 대체육과 조리냉동식품, 즉석 편의식, 소스, 양념, 식물성 치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베지가든의 대체육은 농심이 독자 개발한 HMMA(High Moisture Meat Analogue, 고수분 대체육 제조기술) 공법을 사용해, 실제 고기와 유사한 맛과 식감은 물론, 고기 특유의 육즙까지 그대로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현재 농심 베지가든의 제품은 이마트 자연주의, 백화점,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 및 쿠팡과 마켓컬리 등 온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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