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자 403만 744명, 접종률 7.78%


(팝콘뉴스=정찬혁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9명 발생하며 다시 600명대로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29명 늘어나 누적 13만 8311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20명, 해외유입이 9명이다. 해외유입 포함 지역별로는 서울 218명, 경기 170명, 인천 30명, 대구 27명, 제주 26명, 대전 23명, 경남 18명, 부산 18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943명이 됐다.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집단발병이 확산되고 있다. 대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은 누적 확진자가 203명에 달한다. 강원 춘전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도 28명까지 늘었다.

27일부터는 65~74세를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오후 1시부터는 네이버와 카카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코로나19 잔여 백신을 조회하고 당일 예약으로 접종까지 받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8만 7165명 늘어 총 403만 744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인구대비 1차 접종률은 7.78%다. 2차 신규 접종자는 6만 5936명 추가돼 현재까지 총 201만 2919명으로 접종률은 3.8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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