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국 예상 교통량 465만 대, 16일 394만 대

▲ 주말 고속도로 교통상황 전망(사진=한국도로공사) © 팝콘뉴스


(팝콘뉴스=정찬혁 기자)주말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토요일 오후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면서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 예보에 따르면 주말 예상 교통량은 15일(토) 전국 465만 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0만 대가 예상된다.

도로공사 측은 "이번 주말 고속도로 전반적으로 이동량이 줄면서 고속도로는 다소 혼잡한 수준의 정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량이 줄어 최대 정체 시간도 최근 주말보다 늦게 시작된다. 토요일은 정오 무렵부터 오후 1시 사이가 가장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른 오전, 점심 식사 이후에 출발하면 여유가 있겠다"고 설명했다.

토요일 지방 방향은 오전 7~8시에 혼잡 구간이 시작돼, 오후 12~1시에 최대, 오후 6~7시에 해소되겠다. 서울 방향은 오전 9~10시에 시작해 오후 4~5시 최대, 오후 8~9시에 해소되겠다.

요금소 기준 대도시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2시간 30분 ▲서울~부산 5시간 50분 ▲서울~광주 4시간 30분 ▲서서울~목포 4시간 30분 ▲서울~강릉 3시간 10분 ▲남양주~양양 3시간 등이다.

16일(일) 주말 예상 교통량은 전국 394만 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5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 대가 예상된다.

도로공사 측은 "일요일은 전국 비소식으로 교통량이 줄어 지난 주보다 소요시간이 지체되진 않겠다"고 예보했다.

서울방향 수도권 진입 구간 및 주요 노선 위주로 정체 발생이 예상되며,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하겠다.

서울 방향 최대 혼잡 구간은 오후 5~6시가 되겠다.

요금소 기준 대도시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서울 2시간 20분 ▲부산~서울 5시간 40분 ▲광주~서울 4시간 10분 ▲목포~서서울 4시간 20분 ▲강릉~서울 3시간 ▲양양~남양주 2시간 30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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