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춘천·부산에 마스크 6만 장, 손 소독제 약 1,000개

▲ KT&G상상마당이 사회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지원을 위해 논산·춘천·부산 지역에 마스크 총 6만 장과 손소독제 약 1,000개를 기부했다. 사진은 지난 18일 방역물품 전달식에 참여한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왼쪽)과 유병훈 논산 부시장(사진=KT&G상상마당)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KT&G상상마당이 사회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지원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

지난 18일 상상마당 논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2만여 개를 전달했다. 22일에는 상상마당 춘천과 상상마당 부산이 각각 강원소방본부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방역물품을 기탁했다.

상상마당은 지역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올해 코로나19로 행사 및 체험 진행에 제약이 생기면서, 방향을 바꾸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주위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방역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KT&G 상상마당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비주류 문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 또한 계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KT&G는 2007년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 춘천, 대치, 부산 서면까지 전국 각지로 상상마당의 설치 범위를 넓히고 있다.

상상마당을 통해 운영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매년 약3,000개로, 연간 방문객은 180만 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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