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가맹점 대상 신청 접수 받아

▲ bhc치킨이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사진=bhc치킨).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bhc치킨이 가맹점과의 상생 경영을 위해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지원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bhc치킨은 가맹점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주방 시설 및 테이블 교체 등 노후화된 매장 인프라를 전반적으로 재구축해 개별 가맹점 역량 및 본사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앞서 bhc치킨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기존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장 인프라 개선 희망 신청을 받아왔다.

이 중 ▲매장 노후화 ▲지원 동기 ▲발전 가능성 ▲고객 서비스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선 대성으로 선정된 매장에 금액을 산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내년 3월까지로 총 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bhc치킨은 부산 서구에 위치한 부산대신점을 이번 프로젝트의 시발점으로 선발, 매장 이전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22일 오프닝 세리머니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상만 bhc치킨 본부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가맹점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의 막을 연 부산대신점은 2005년 오픈한 매장으로, 기존 8평의 배달형 매장에서 25평의 비어존 매장으로 이전 및 확장하게 됐다.

bhc치킨 부산대신점 점주는 "10년 이상 장기 운영하면서 본사와 구축한 탄탄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지원했다"며 "본사에서 단순하게 매장 환경 개선에 필요한 금전적 지원만 해 준 것이 아니라 새 매장 상권 입지 분석, 매장 경영 분석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의 장기 플랜을 수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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