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곡초 직접 방문해 답장 전달... "향후 학생 대상 환경 교육도 진행할 것"

▲ 롯데칠성음료가 연곡초등학교 학생들이 보낸 '플라스틱 재활용 문제 개선' 편지에 직접 답장을 전달했다(사진=롯데칠성음료)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0일 강릉시 연곡면 연곡초등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이 보낸 플라스틱 관련 재활용 관련 문의 편지에 대한 답장을 전달했다.

지난 11월 연곡초등학교 학생 고윤태 외 7명은 롯데칠성음료에 플라스틱 재활용 문제 개선을 요청하는 내용의 손편지를 보냈다. 롯데칠성음료는 학생들이 보낸 "재활용이 가능한 페트병을 만들어달라"는 내용의 편지에 직접 답신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기획했다.

이날 롯데칠성음료는 연곡초등학교에 방문해 분리배출의 필요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자원의 재활용 과정 등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설명과 롯데칠성음료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진행한 활동 사례를 담은 답장을 전달했다.

또, 환경 보호를 생각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음료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자체 제작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포스터를 교내에 부착했다.

당초 계획했던 학생들과의 만남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으면서 연기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향후, 여러 학교 학생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포함한 환경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환경 보호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향후 학생들의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환경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아이시스8.0 ECO(에코) 판매, 국내 최초 재활용이 가능한 페트 라벨인 에코 라벨(Eco Label) 도입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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