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전환 및 재창업 지원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스타벅스코리아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재출발을 꿈꾸는 중장년층 소상공인을 돕는다(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함께 재기를 희망하는 대한민국 중장년층 소상공인들을 돕는다.

스타벅스는 지난 8월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드림 스퀘어에서 진행된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교육생 선발 면접을 진행하고 약 250여 명의 신청자 중 최종 면접 등을 거쳐 총 27명의 1기 교육생 선발을 마쳤다.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맺은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 관련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벅스와 중소벤처기업부는 40대 이상 폐업한 소상공인의 재취업이나 업종전환 및 재창업 지원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 동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모 접수를 실시했으며 총 2만 9천여 건의 공고 조회 수를 기록하며 중장년층의 재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면접 참가자들은 카페나 베이커리 등을 운영했으나 다양한 사정으로 폐업한 이후 스타벅스의 매장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아 새롭게 창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는 지원자부터 스타벅스의 파트너가 돼 향후 매장 운영 관리자가 되고자 한다는 등의 여러 사연들의 중장년층 지원자들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발된 교육 대상자들에게는 향후 지정된 스타벅스 교육장에서 16시간의 이론과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커피의 최신 트렌드와 지식, 효과적인 고객 서비스, 음료품질, 위생관리, 매장 손익관리 등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예비 창업을 위한 카페나 외식업 창업 시 주의사항 및 경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스타벅스 전문가들의 다양한 매장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이 다뤄지며, 교육 후에도 지속적인 멘토링 등을 통해 실제 창업 시 이들이 안정적인 매장 운영 및 우수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며(교육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변경 가능), 최종 교육 수료생에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스타벅스 바리스타 채용 기회도 제공된다.

스타벅스는 이번에 선발된 인원 이외에도 10월에 다시 추가 지원자 모집 및 면접을 통해 올해에만 총 100명 규모의 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또한 이번 중장년 재기 프로그램은 올해뿐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해서 운영 및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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