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시작...올해까지 2천여 명 유공자에게 전해

▲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전달한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꾸러미'를 제작 중인 유한양행 직원들 (사진=유한양행)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제경 기자)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이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4년째를 맞는 이 활동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유한양행 본사 직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한양행 직원들은 안티푸라민 꾸러미 500개를 만들어 서울남부보훈지청을 통해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꾸러미에는 안티푸라민 에어파스, 로션, 파스류 등의 제품 6종을 담았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230여 명의 임직원 참여로 총 2천여 개 '안티푸라민 꾸러미'를 만들어,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김용찬 이사는 “광복 75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인 창업자 유일한 박사님의 애국애족 정신을 직원들과 함께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오늘 봉사활동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유한양행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계승하고자 지난 2017년 독립운동가 산재 묘소 안내판 설치 프로젝트를 지원했고, 독립유공자 전용 국립묘지인 신암선열공원에서 정기적 봉사를 하는 등 국가유공자 지원 및 독립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