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 대구ㆍ경북 의료진 위한 1억 원 상당의 스틱형 원두커피 지원 병행

▲ 스타벅스 코리아가 2월 중순부터 진행해 왔던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상담원 대상 커피 지원 활동을 3월 말까지 추가 연장 확대한다(사진=스타벅스코리아).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보연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2월 중순부터 진행해 왔던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상담원 대상 커피 지원 활동을 이달 말까지 연장하고, 지원 대상도 확대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월 17일부터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질병관리본부 1339 영등포 콜센터와 과천 콜센터 등 1339 콜센터와 협력하여 상담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지사 등 3곳에, 평일에는 직접 제조한 500잔의 커피와 주말에는 스틱형 원두커피인 비아와 머핀 등을 전달해왔다.

스타벅스가 이번 기부활동은 지난 2월 초 코로나19 국내 초기 확산 시점부터 매일 진행되고 있다.

당초 계획은 2주 동안의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기간을 연장하고 기존 서울과 경기지역 1339 콜센터에서 1339 원주 콜센터, 1339 부산 콜센터 등 전국 1339 콜센터로 기부 범위를 추가 확대한다.

스타벅스가 2월 17일부터 3월 말까지 총 6주간 콜센터에 전달하게 될 커피는 전국의 스타벅스 파트너 수와 동일한 누적 1만 7천 잔에 이른다.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전문 콜센터 박혜미 센터장은 “한 번만 와주셔도 너무나 감사한 일인데 매일 매일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직접 정성이 담긴 커피를 만들어, 우리 상담원들에게 꾸준히 전달해주시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고 전했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일회성 지원보다는 우리 파트너들의 응원이 담긴 커피를 꾸준히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로 앞으로도 전국 1만7천 명 파트너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실제 스타벅스는 3월 내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는 대구ㆍ경북 지역 의료진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스틱형 원두커피인 스타벅스 ‘비아’ 지원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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