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그린트러스트ㆍ사회연대은행에 기금 전달

▲ 지난 4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씨티은행 본점 로비에서 열린 환경 보호 기금 전달식에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오른쪽 첫 번째)과 브렌단 카니 수석부행장(오른쪽 네 번째)이 지영선 그린트러스트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에게 기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씨티은행).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환경보호 활동과 소셜벤처 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공헌 행보를 이어나갔다.

한국씨티은행은 박진회 은행장과 브렌단 카니 수석부행장이 지난 4일 오후 중구 다동 소재 본점 로비에서 열린 환경 보호 기금 전달식에서 그린트러스트 지영선 이사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씨티은행 고객들이 기존의 종이 통장에서 무통장 디지털 거래방식으로 전환할 때마다 은행에서 대신 일정 금액 쌓아 환경 보호 기금을 마련했다.

해당 기금은 지난 2008년부터 씨티은행과 함께 도심 속 숲 가꾸기 운동에 협력해온 그린트러스트에 기부돼 나무를 심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한국씨티은행은 본점에서 사회연대은행과협약을 맺고 씨티 재단 기금 1억1천여만 원을 전달하는‘소셜벤처 정책연구 후원’협약식도 가졌다.

사회연대은행은 지난 2003년 저소득층 자립을 위해 무담보 소액대출 사업을 시작한 비영리단체다.

한국씨티은행은 소셜벤처 기업의 발전을 위해 정책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소셜벤처들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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