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와 무이파로 유입된 해양쓰레기 수거

▲ 지난 24일, Sh수협은행 사랑海봉사단 임직원들이 강원도 양양군 낙산해수욕장과 낙산어촌계를 찾아 태풍의 영향으로 해안가에 유입된 각종 해양쓰레기 약 600포대를 수거했다. (사진 오른쪽 첫 번째)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김진균 은행장.(사진=Sh수협은행) © 팝콘뉴스


(팝콘뉴스=정찬혁 기자)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지난 24일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낙산해수욕장일대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에는 김진균 은행장과 수도권/강원지역 수협은행 Sh사랑海(해)봉사단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Sh사랑海봉사단은 양양군수협(조합장 김정태) 산하 낙산어촌계(계장 김동수) 관할 낙산해수욕장 1.8Km 구간을 이동하며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수거용 포대 600자루 분량으로 집중호우와 태풍 11호 힌남노, 12호 무이파가 연이어 지나간 후, 해변으로 유입된 각종 해양쓰레기와 폐목재, 폐어구 등으로 해양생태계와 자연경관을 훼손시키고 있었다.

김진균 은행장은 "올해 ESG 협약을 맺은 기관·단체들과 함께 매달 한 차례씩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며 "바다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 모두가 함께하여 쓰레기 배출을 줄여 우리바다를 지키겠다는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팝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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