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3년만
매달 넷째 주 목요일 진행
(팝콘뉴스=권현정 기자)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무장애)영화관이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린다.
19일 서울역사박물관은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위원회와 함께 진행하는 배리어프리 영화관을오는 9~12월 매달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박물관 1층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소리정보를 포함한 자막을 넣어 재제작한 영화로, 서울역사박물관의 배리어프리 영화관이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것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이다.
9월 22일에는 독립영화 '남매의 여름밤'이 상영된다. 할아버지 집에서 여름으로 나는 '옥주'와 '동주'의 이야기를 담았다.음성해설에는 배우 박정민이 참여했다.
오는 10월 27일에는 '전 부치러 왔습니다', '순영', '자매들의 밤' 총 세 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오는 11월 24일에는 배우 오만석이 음성해설로 참여한 '오발탄', 12월 22일에는 '그레타 툰베리'가 시민들을 찾을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팝콘뉴스]
권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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