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과 '맞손'
9월 25일까지 신청

▲ (사진=현대해상)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현대해상이 전국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다.

이번 행사는 정부 및 지자체의 보험료 지원 혜택 외 소상공인 부담 보험료(1인당 약 3만 원) 전액을 배달의민족에서 진행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현대해상은 배달의민족과 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부산, 경기도 등 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실시해 지금까지 약 1만여 소상공인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했으며, 이중 일부는 8월 집중호우 피해로 보상 처리 중이다.

상품의 보험기간은 1년으로, 보상 가능 금액은 시설 및 집기 최대 7000만 원, 재고자산 최대 2000만 원까지다. 지자체 별로 다르며, 공제액은 최저수준인 20만 원이다.

한편, 풍수해보험은 정부 및 지자체와 함께하는 정책보험으로,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인터넷과 모바일로 가입 가능한 '온라인 풍수해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팝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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