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경기도콜센터와 병행 운영 지속

▲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트위터)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 경기도가 지난 8월 개통한 위기가구 신고 휴대전화 핫라인을 계속 운영한다.

1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본인의 트위터 및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추석 연휴까지 쓰고 120경기도콜센터와 통합하려고 했던 휴대폰 번호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핫라인은 수원 세 모녀 사망 사건 이후 지난 8월 위기가구 신고를 위해 경기도가 개통한 것으로, 휴대전화 번호인 만큼 전화와 문자 모두로 신고할 수 있다.

경기도는 향후 핫라인 운영과 핫라인 통합을 위한 120경기도콜센터 개선 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120번 ARS 안내 제도는 접근이 쉽고 우선적 조치가 바로 이뤄지도록 개선해가며 이른 시일 안에 바꿀 것"이라며 "당분간 핫라인 번호와 120번 경기도콜센터를 함께 사용해주시라"고 말했다.[팝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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