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김유진 기자) 이번 주도 다양한 주제와 볼거리가 가득한 전시회를 소개한다.

'셰퍼드 페어리, 행동하라!'

2022.07.29. ~ 2022.11.06. / 장소 : 롯데뮤지엄

Eyes Open, Minds Open. 오베이(OBEY) 브랜드의 창시자이자 대중문화와 시각 예술을 넘나들며 평화, 정의, 환경과 같은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작업들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의 전시. 작가의 초기작부터 신작까지 300여 점의 대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시간의 조각 : 계절'

2022.07.15. ~ 오픈런 / 장소 : AK&홍대

시간에 기대어 계절에 머물다. 나라는 존재와 삶을 돌아보고 치유하는 과정을 계절로 표현한 전시. 오감으로 경험하는 플라워 아트 미디어 전시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스토리를 따라 내 기억, 내 시간, 존재의 가치를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뮤지엄 오브 컬러'

2021.12.08. ~ 2024.02.18. / 장소 : 아쿠아플라넷 여수

직접 촬영한 작품 2~3점을 합성해 유명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명소를 창조해 내는 디지털 아티스트 로버트 얀스, 그리고 도자라는 물질을 매개체로 현대인의 삶을 빚어내는 작가 이환희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컬러별 공간으로 신비스럽게 꾸며진 세계로의 초대.

'감각의 공간, 워치 앤 칠 2.0'

2022.06.10. ~ 2022.09.12. /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미술을 공유하는 동시대적 방식을 탐색하는 '워치 앤 칠'. 디지털로 번안된 동시대적 감각 체계를 고찰하고자 하는 전시로 보는 촉각, 조정된 투영, 트랜스 x 움직임, 내 영혼의 비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스크린 너머 공감각적 유대를 확장하는 미디어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보는 시간.

'우리가 마주한 찰나'

2022.08.09. ~ 2022.11.06. / 장소 :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을 포함한 총 10곳의 국공립미술관 소장품을 매개로 우리가 지나쳐왔던 찰나들을 새롭게 마주하고자 하는 전시. 찰나의 순간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쳐버린 인연과 인간, 그리고 그 너머를 살펴봄으로써 새로운 시각으로 일상을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팝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