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협약식 통해 정기 기부 약속
첫 기부로 경기, 전북 지역아동센터에 더미식 밥 7000개, 장인라면 1만 4000개 전달

▲ 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서 열린 나눔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하림산업 허준 대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최운정 본부장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하림)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하림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올해부터 매년 더미식(The미식) 제품을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정기적으로 기부한다.

하림은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서 하림산업 허준 대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최운정 서울2지역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전달식을 열고 이 같은 후원을 약속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첫 기부는 백미밥, 현미쌀밥, 흑미밥, 메밀쌀밥, 귀리쌀밥 등 더미식 즉석밥 5종과 장인라면 얼큰한 맛과 담백한 맛 10봉 등으로 꾸린 세트상품 1400개다. 개별 상품으로 보면 더미식 밥 7000개, 장인라면 1만 4000봉 구성이다.

기부 물품은 경기와 전북의 지역아동센터 50여 곳을 통해 결식아동에게 전달된다.

한편, 하림은 '하림과 함께하는 초등장학생 도서시상'을 10년째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간 10억 원 상당의 먹거리와 식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천 중이다.[팝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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