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인증상품 16일부터 자사몰에서 선보여

▲ (사진=GS리테일)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GS리테일이 친화경 상품 판매를 늘린다.

GS리테일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리테일 대회의실에서해양관리협의회(이하 MSC)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우호적인 협력관계 지속가능 수산물 구매 확대 및 장려 ▲지속가능 수산물 구매 및 확대 장려 ▲지속가능 수산물 소비문화 프로그램 개발 ▲기타 상호 협력 가능 분야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MSC 인증 상품 판매를 개시한다는 설명이다.

MSC는 지속불가능한 어업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비영리단체로, 지속가능한 어업 국제 표준인 'MSC 에코라벨'을 운영 및 확산하고 있다. MSC 에코라벨은 자연산, 추적가능성, 지속 가능성 등 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세계 어획량의 약 19%가 MSC 인증 어장에서 생산된다.

GS리테일은 지난 16일부터 GS더프레시를 통해 MSC 손질오징어, 장문볼락살 등을 판매하고, 온라인몰 달리살다에서는 이달 말일까지 MSC 인증상품 기획전을 열고 있다.

곽용구 GS리테일 수퍼 MD부문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고객분들을 위해GS리테일도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상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며 "수산물 남획, 불법 어획 등을 방지하고, 해양 환경 파괴를 최소화에 동참하는 수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판매 확대에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팝콘뉴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