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임석순 기자)주식시장이 글로벌 긴축 공포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원화가치가 약세를 보이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공세가 커지며 코스피는 2600선이 무너졌다.팝콘스타클럽 구성 종목들도 대체로 부진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팝콘스타클럽 구성 종목 시가총액은 938조9738억 원을 기록해 이달 3일 시가총액 973조6449억 원과 비교해 34조6710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CJ프레시웨이는 7일부터 10일까지 한 주간 4.02% 상승해 팝콘스타클럽 구성 종목 중 주간 주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외식 수요 회복에 힘입어 두 자릿수 매출 증가세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달 초 상상인증권은 CJ프레시웨이의 목표 주가를 5만7500원으로 제시했다. 현재 주가인 4만1400원과 비교해도 상승 여력이 있는 셈이다.상상인증권 김장열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1분기 매출 비중에서 식자재 유통은 77%를 차지하는데 전년 대비 1.5% 성장했고, 20%를 차지하는 단체급식은 전년 대비 12.3% 올랐다"며 "올 1분기 매출은 5643억 원, 영업이익 106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 237% 성장하며 최근 10년 사이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 뒤를 이어 오스템임플란트, 대웅제약도 각각 2.21%, 2.03% 씩 상승해 주간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한편, LG생활건강 종목은 같은 기간 8.45% 하락하며 팝콘스타클럽 종목 중 가장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주간 기준 팝콘스타클럽 구성종목 중 상승률 상위종목은 다음과 같다.표기순서는 순위, 종목명, 10일 종가, 주간 등락폭, 주간 등락률 순이다.

1위 CJ프레시웨이 4만1400원 +1600원 (4.02%), 2위 오스템임플란트 11만5500원 +2500원 (2.21%), 3위 대웅제약 17만5500원 +3500원 (2.03%), 4위 엔씨소프트 45만7000원 +7500원 (1.67%), 5위 한샘 7만5200원 +1200원 (1.62%)

주간 기준 팝콘스타클럽 구성종목 중 하락률 상위 종목은 다음과 같다.

1위 LG생활건강 67만2000원 -6만2000원 (-8.45%), 2위 아모레퍼시픽 15만3000원 -1만3500원 (-8.11%), 3위 TS트릴리온 970원 -85원 (-8.06%), 4위 넥슨게임즈 2만3800원 -1800원 (-7.03%), 5위 CJ대한통운 12만500원 -8500원 (-6.59%)

'팝콘스타클럽'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열정'을 품고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로 팝콘뉴스 독자들의 추천을 받은 기업 71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팝콘스타클럽 명단은 다음과 같다.(순서는 시가총액 순)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NAVER, 현대차, 삼성SDI, 카카오, KB금융, 삼성물산, 신한지주, LG전자, 하나금융지주, 삼성생명, SK텔레콤, KT&G, 우리금융지주, LG생활건강, 엔씨소프트, KT, 삼성화재, 아모레퍼시픽, 기업은행, 넷마블, LG유플러스, 미래에셋증권, DB손해보험, 한국금융지주, 삼성카드, 오리온, 삼성증권, NH투자증권, GS건설, 이마트, 롯데쇼핑, 현대해상, GS리테일, CJ대한통운, 대우건설, 신세계, CJ ENM, 하이트진로, 키움증권, 한화생명, LS, 대웅제약, DL이앤씨, 현대백화점, 한샘, 롯데칠성, 농심, 오스템임플란트, 오뚜기, 넥슨게임즈, 컴투스, 골프존, 동국제약, 보령, 대상, 롯데제과, 한글과컴퓨터, 매일유업, 빙그레, CJ프레시웨이, 애경산업, SK증권, 교촌에프앤비, 남양유업, DB금융투자, 흥국화재, 에이블씨엔씨, 한솔홀딩스, TS트릴리온. [팝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