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아카데미·입사생 자치회 활동 등 지원

▲ 경기도기숙사 전경(사진=경기도) © 팝콘뉴스


(팝콘뉴스=정찬혁 기자)경기도는 도 대학생과 청년을 위한 공공기숙사인 '경기도기숙사'의 2022년도 입사생 274명을 선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기숙사는 경기도민을 위한 대학생·청년의 주거안정과 구성원·지역주민간공동체 형성 및 안전 등 편의제공을 위해 설립됐다. 2017년 9월 3일 개원했으며 2018년 경기도따복기숙사에서 경기도기숙사로 명칭을 변경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3일부터 2월 3일까지 한 달간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면서 기간 합산이 10년 이상인 대학생 또는 청년을 대상으로 입사 신청받았다.

총정원은 278명(장애인 배정 5명 포함)으로 도내 거주하는 대학생과 청년 419명이 지원해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대학생 209명, 청년 65명이 선발됐다.

입사대상자는 2022년 2월 25일부터 2023년 2월 10일까지 1년간 거주할 수 있다. 조식과 석식을 포함한 입사 생활과 공동생활 필수교육, 취업 아카데미 등 교육프로그램 및 입사생 자치회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기숙사는 3인실 91실, 1인실 5실(장애인 전용)로 구성됐다. 작은 도서관, 체력단련실, 세탁실, 식당, 숲속 수목원, 카페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병길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경기도기숙사는 경기도민 대학생과 청년의 주거비 경감으로 주거 안정과 자립 기반 확립을 위해 지원되는 시설"이라며 "최고품질의 급식과 편의 제공으로 입사생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