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권현정 기자) 삼양식품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굿네이버스와 협업에 나선다.

24일 삼양식품은 성북구 하월곡동 본사에서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와 함께 '아동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양식품은 회사와 임직원이 매칭방식으로 모금한 장학금 1000만 원을 함께 전달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후원 범위와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삼양식품은 지난해부터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와 손잡고 라면, 스낵 등 500만 원 상당의 제품 기부를 진행해온 바 있다.

향후 삼양식품은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동권리보호 및 교육사업, 위기가정지원사업 등으로 후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지역 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ESG 경영을 실천해 가겠다"고 전했다.

롯데푸드가 코로나19로 집에서 즐기는 고급 디저트 수요가 늘어난 데 발맞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라베스트'의 제품군을 확대한다.

24일 롯데푸드는 라베스트 바·콘 2종과 파인트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베스트 바·콘 2종은 에스프레소 위에 아이스크림이나 생크림을 얹어 마시는 디저트 '커피 플로트(Coffee Float)'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진한 에스프레소 시럽을 얹은 것이 특징이다.

파인트 3종은 ▲진한 초콜릿 맛 아이스크림에 브라우니를 더한 '초코브라우니' ▲치즈케이크 맛 아이스크림에 블루베리 시럽을 얹은 '치즈블루베리' ▲카라멜마키야또와 솔트카라멜 맛을 섞은 '쿠키솔티카라멜' 구성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카페 및 디저트 전문점을 방문하기 어려워지면서, 이를 집에서 대체하기 위한 수요가 늘었다"며 "프리미엄 디저트 콘셉트의 제품을 화대해 코로나 이후에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스낵형 포션치즈 시장으로 치즈 제품 라인업을 넓힌다.

24일 서울우유는 큐빅 모양의 포션치즈 '치즈큐빅파티'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치즈 풍미를 살린 '플레인' ▲양파의 풍부한 맛을 더한 '어니언' ▲색다른 영양간식 및 홈술 안주 '매콤달콤' 3종 구성으로, 큐브 형태의 개별 포장과 슬라이딩 종이 케이스로 보관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 패키지에 카카오 캐릭터를 더해 먹는 재미를 더했다.

신호식 서울우유 가공품브랜드팀장은 "부드러운 치즈 풍미를 살려 다양한 맛으로 출시한 이번 신제품을 통해 포션치즈 시장 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온가족 모두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험업계가 최근 독점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흥국화재가 유년기 대상 상품(담보) 5종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흥국화재가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시의위원회를 거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상품은 ▲영구적 중등도이상 난청진단비 ▲영구적 중등고도이상 난청진단비 ▲영구적 고도이상 난청진단비 ▲신생아 난청진단비 ▲전반 발달장애 진단비 등 5종이다.

영구적 중등도 이상 난청 진단비는 태아기부터 5세까지 가입, 영구적 난청 진단 정도에 따라 보장한다. 신생아 난청진단비는 태아기에 가입해, 신생아기에 난청 진단 시 보장이 진행된다.

전반 발달장애 진단비는 태아기에 가입할 수 있으며, 소아기자폐증, 아스퍼거증후군, 레트증후군 등 전반 발달장애 진단 보험금이 지급된다.

해당 상품은 현재 판매 중인 '무배당 맘편한 자녀사랑보험'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에 따라 타 보험사는 향후 3개월간 해당 5종과 동일한 상품을 개발 및 출시할 수 없다.

김진성 흥국화재 상품업무실 상무는 "이번 신 담보가 기존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난청 및 전반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를 둔 부모님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이번 배타적사용권 부여가 어린이보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우리금융그룹이 설 연휴를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대상 나눔활동에 나섰다.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중구 회현동 본점에서 전달식을 열고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설 맞이 '우리희망상자' 2,000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희망상자'는 떡국떡, 쌀, 건나물, 김 등 명절식품과 일상 먹거리 10종으로 구성됐으며, 구성품은 모두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의 국내 생산 제품이다.

이날 전달된 우리희망상자는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를 통해 설 연휴 전,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산하 전국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된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이외에도 사회복지 분야 ESG 활동을 지속 운영해온 바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참여,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대상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상버 운영, 소상공인 지원 사업인 '우리동네 선한 가게' 등이다.

혼다코리아가 지난 22일 '혼다 고객만족평가단 3기' 출범 기념 온라인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혼다코리아의 '고객만족평가단' 제도는 고객이 직접 혼다의 자동차 서비스 정책과 과정을 모니터링 및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첫 출범 했다.

지난해까지 고객만족평가단을 함께한 시민들은 모두 200여 명으로, 혼다코리아는 이를 통해 카카오톡 상담채널 및 로열티 고객 프로그램 도입 등 실제 서비스를 개선해온 바 있다.

이날 발대식은 ▲사전 참여 이벤트 ▲사업 경과보고 및 오리엔테이션 ▲평가단 위촉식 등으로 진행됐다.

3기 고객만족평가단은 총 100명으로, 오는 12월까지 자동차 서비스 품질 개선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고객만족평가단 1, 2기 활동을 통해 실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서비스 정책을 도입할 수 있었다"며 "고객만족평가단 3기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