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청년정책의 미래는?...토론의 장 마련

19일 'MZ세대의 삶과 청년정책의 미래' 7시간 생중계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서울연구원 '2021 서울청년학회 연합학술대회' 개최

박윤미 기자 | 기사입력 2021/11/18 [15:36]

MZ세대·청년정책의 미래는?...토론의 장 마련

19일 'MZ세대의 삶과 청년정책의 미래' 7시간 생중계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서울연구원 '2021 서울청년학회 연합학술대회' 개최

박윤미 기자 | 입력 : 2021/11/18 [15:36]

▲ (사진=서울시)  © 팝콘뉴스


(팝콘뉴스=박윤미 기자) MZ세대의 삶과 청년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과 서울연구원은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무려 일곱 시간에 걸쳐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MZ세대의 삶과 청년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2021 서울청년학회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0 서울청년패널조사의 심층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청년신진연구자가 바라보는 청년의 삶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보면 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청년이 바라는 일상지원' 시리즈 정책 ①청년패스(PASS) ②청년세이브(SAVE) ②청년점프(JUMP)를 시리즈로 발표했는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는 MZ세대의 삶과 청년정책의 미래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겠다는 계획이다.

 

학술대회는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기영 서울연구원 원장직무대핵의 인사말 ▲안현찬 서울연구원의 1인가구청년정책연구센터 센터장의 연합학술대회 및 1인가구청년정책연구센터 소개 ▲서울청년패널학술대회 발표 및 종합토론 ▲노승철 한신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의 '머신러닝을 활용한 연구방법' 특강 ▲청년신진연구자의 주제발표 및 지정토로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의 핵심으로 볼 수 있는 청년패널학술대회 중에는 2020년 서울연구원에서 서울시의 의뢰로 서울청년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청년의 삶 전반에 관한 실태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심층분석 결과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

 

특히 청년신진연구자가 바라보는 청년들의 여러 가지 삶의 방식과 유형을 소개한 이후 바로 토론이 펼쳐진다. 청년들의 관심사와 문제에 가까이 다가서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첫 번째 발표자는 변금선 서울연구원 부연구원. 변 연구원은 '서울청년의 삶과 주거실태'라는 주제로 2020 서울청년패널조사에서 나타난 서울청년의 기본특성과 일자리, 경제, 삶의 여건과 인식에 관한 주요 분석 결과 및 생애주기별 주거 선택과 청년가구 구성 유형별 주거실태에 관한 분석 결과 등을 공개한다.

 

두 번째로는 남재욱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연구원이 나와 '청년고용 일자리 이행'을 주제로 청년 니트, 일자리 만족도, 이직 의사, 불안정에 어떠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해 설명한다. 또한 코로나19가 청년의 고용과 소득, 우울 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도 분석 결과를 공유하며, 청년 일터의 변화에 대한 필요성 및 청년 니트에 대한 지원 방향을 제시한다.

 

세 번째 발표는 유민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아 진행한다. 유 연구위원은 '청년의 사회관계와 삶의 질'을 주제로 청년의 사회적 자원과 사회적 연결망이 삶의 질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설명하며, 청년의 사회적 고립과 같은 문제를 줄여나가기 위한 정책방향으로 '재연결' 그리고 '상호지원'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김승연 실장이 사회를 맡고 강보배(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위원장), 조연희(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호(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사수료), 최지희(서울시청년주거상담센터 센터장) 씨 등 청년연구자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연구방법론 특강 세션에서는 노승철 한신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가 최근 청년 연구자들에게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머신러닝 기법 연구방법론'에 관해 강의한다.

 

청년신진연구자 세션은 청년신진연구자가 주목한 청년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연구한 결과물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지정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자는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에 있는 박나리 씨로, 박 씨는 '청년 불안정성의 궤적과 유형'을 주제로 발표대 앞에 설 예정이다.

 

두 번째로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이동준 씨가 나와 '청년 주식투자자들의 빚투 경험에 관한 연구: 근거이론 접근'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성민(취준생의 등장:예비노동자로서의 Z세대 분석), 박상아(청년은 왜 공동체를 누리지 못하는가:독거청년의 생활권 내 사회적 연결망 형성을 위한 공동체 정책 제언), 조민서(시간을 증여하는 사회에 대한 감각:서울시 청년수당 수령자들의 경험) 씨 까지 모두 다섯 명이 순서대로 자신의 연구 결과에 따른 주제발표를 위해 마이크를 잡는다.

 

이 밖에 지정토론 시간에는 안현찬 서울연구원 1인가구청년정책연구센터 센터장 사회로 최광은(연세대학교 복지국가연구센터 전문연구원), 장동호(남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수진(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 연구원), 장익현(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은석(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씨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시민들 또한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사전신청자에 한한다.

 

온라인 생중계는 서울청년생활 유튜브 채널과 서울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서울청년포털과 서울연구원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다.

 

▲ (사진=서울특별시의회)  © 팝콘뉴스

 


22일 서울시의회 '청년 주거안전 정책수립을 위한 토론회'


 

서울시의회에서는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청년 주거안전 정책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상구 의원(강서1·도시건설위원회)실에서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현재 대한민국 이슈가 된 '청년 주거안정'에 대한 청년들의 실제 인식을 살피는 자리임과 동시에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

 

박상구 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선주 교수(경기대학교 대학원 부동산자산관리학과)가 주제발표를 담당한다. 오정석 SH공사 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을 비롯해 장성대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연구원 교수, 정종완 (주)푸른건축사무소 대표, 유현재 청년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박상구 시의원은 "청년 주거 문제의 실체를 명확하게 살펴보고 그것에 실질적으로 걸맞은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유의미한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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