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캠페인, 어려운 상황에 작게나마 도움됐으면"

▲ 지난 22일 기부물품 전달 행사에서 왼쪽부터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와 이정세 하나마이크로파이낸스 법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캐피탈)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하나캐피탈(대표이사 윤규선)이 ESG경영 실천을 위해 미얀마 양곤의 저소득층 가정 지원에 나섰다.

25일 하나캐피탈은 자사의 글로벌 기부 캠페인 '글로벌 해피 쉐어링(Global Happy Sharing)'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하나캐피탈 미얀마 현지법인과 기부 물품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해피 쉐어링'은 해외 저소득층 가정에 하나캐피탈 전 임직원이 참여한 기부 물품을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된 캠페인으로 의류, 장난감, 영문서적, 학용품 등 약 1300여 점의 기부물품이 모였다.

기부된 물품은 약 1개월의 해외 배송 기간을 거쳐 미얀마 양곤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전달된다.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는 "당사의 해외 진출국 중 하나인 미얀마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기부 캠페인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캐피탈은 글로벌 기부 캠페인과 함께 한지손수건 제작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하나은행 역시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국내 체류중인 2만 5천여 명의 미얀마 근로자를 대상으로 외화송금수수료 감면에 나서는 등 지원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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