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급락 속에 상승세 돋보인 은행, 보험주 '주목'

▲ 현대해상 조용일(왼쪽)·이성재(오른쪽) 대표(사진=현대해상) © 팝콘뉴스

(팝콘뉴스=임석순 기자)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코스피는 한 주 동안 3.39%(106.06포인트) 하락한 3019.18에 장을 마감했다.코스닥 지수도 주간 기준 5.19%(53.83포인트) 하락하며 983.20으로 마감해 1000포인트가 무너졌다.

증시 전체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팝콘스타클럽 구성 종목들 주가는 업종별로 엇갈렸다. 보험과 은행주는 상승했고 전자와 증권업종은 하락했다.

1일 종가 기준 팝콘스타클럽 62개사의 시가총액은 952조4898억 원 으로 한 주간 38조6652억 원(3.90%) 감소해 코스피 지수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주간 주가 상승률 상위 종목 중 현대해상과 SK텔레콤이 각각 6% 상승했으며, 외국인의 순매수가 지속된 KB금융도 4.87% 상승해 주가상승률 상위권에 포진했다. 미국발 국채금리 상승 여파로 인해 은행주들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지난 8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상황에서 배당수익률이 높은 금융주에 시장의 눈이 쏠리고 있기때문이다.반면, LG전자는 10.04% 급락했고, CJ대한통운과 키움증권도 각각 9% 하락률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 © 팝콘뉴스

9월 마지막 주 팝콘스타클럽 주간 주가 상승률 상위 5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표기순서는 순위, 종목명, 1일 종가, 주간 등락폭, 주간 등락률 순이다.

1위 현대해상 2만6500원 +1500원 (6%) ▲2위 SK텔레콤 32만7000원 +1만8500원 (6%) ▲3위 한화생명 3555원 +165원 (4.87%) ▲4위 KB금융 5만5200원 +2200원 (4.15%) ▲5위 DB손해보험 6만5200원 +2500원 (3.99%)

팝콘 스타클럽 주간 기준 주가 하락률 상위 5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

1위 LG전자 12만5500원 -1만4000원 (-10.04%) ▲2위 CJ대한통운 15만500원 -1만6000원 (-9.61%) ▲3위 키움증권 10만6000원 -1만500원 (-9.01%) ▲4위 이마트 15만8500원 -1만4500원 (-8.38%) ▲5위 TS트릴리온 977원 -83원 (-7.83%)

'팝콘스타클럽'은 우리 사회 곳에서 '열정'을 품고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로 팝콘뉴스 독자들의 추천을 받은 기업 62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 © 팝콘뉴스

팝콘스타클럽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순서는 시가총액 순)

삼성전자, NAVER, 카카오, 삼성SDI, 현대차, 삼성물산, LG전자, SK텔레콤, LG생활건강, KB금융, 신한지주, 엔씨소프트, 하나금융지주, 아모레퍼시픽, KT&G, 삼성화재, 넷마블, KT,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오리온, 이마트, 삼성증권, DB손해보험, CJ대한통운, GS건설, NH투자증권, GS리테일, CJ ENM, 키움증권, 롯데쇼핑, 한화생명, 대우건설, 한샘, DL이앤씨, 하이트진로, 현대해상, LS, 현대백화점, 오뚜기, 대웅제약, 농심, 롯데칠성, 컴투스, 보령제약, 골프존, 대상, 롯데제과, 애경산업, 매일유업, 한글과컴퓨터, 빙그레, 교촌에프앤비, SK증권, 넥슨지티, 남양유업, DB금융투자, 흥국화재, 에이블씨엔씨, TS트릴리온.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