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 명절나기에 힘 되길"

▲ (사진=한전)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14일 한전은 전국전력노조(위원장 최철호)와 함께 본사가 위치한 나주혁신도시 인근 사회복지시설 등에지역농산물과 생필품 4억 4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사는 인근 남광주시장을 방문해 200만 원 상당의 지역농산물과 생필품을 구매해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기부했다.

또, 광천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관내 아동센터 약 50개소에 온누리상품권 1000만 원과 방역마스크 2500개를 전달했다.

이밖에 나주와 전남지역 다문화가정, 치매노인 요양소, 미혼모 생활시설 등 6개소에 1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현빈 한전 경영지원부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께서 명절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전국 사업소에서 313개 사회봉사단을 운영 중이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를 통해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일부터 30일까지 4주간을 '추석명절 집중 봉사활동 기간'으로 정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 역시, 해당 사회봉사단을 통해 진행됐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